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드림신협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대상 청소년 8명 400만 원 장학금

  • 웹출고시간2024.02.01 16:19:21
  • 최종수정2024.02.01 16:19:21

청주드림신협이 1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드림신협(이사장 박상진)은 1일 가경동과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8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창립 이후 매년 인근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환원사업·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최근 7년간 누적 1억3천여만 원(268명 대상)의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부터 청주드림신협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어부바 장학 사업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지역 사회의 필요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공동체와 함께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드림신협은 장학금 사업 외에도 신협 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