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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환경 조성·교육복지 강화

초1~2 학급 20명 배치 추진
통학버스 공동운행 2곳 추가
중·고학생 교복지원금 6.7% 인상
안전지킴이 예산 24.7% 증액

  • 웹출고시간2024.01.31 15:02:12
  • 최종수정2024.01.31 15:02:12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학급당 학생 20명 배치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만5세 20명, 3·4생활권 만4세 18명·만5세 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씩 추가 감축 배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등하교 통학버스 공동운행을 기존 1곳(전의초·전의중)에서 2곳(금남초·금호중, 대동초병설유·도원초병설유)을 추가하는 등 읍·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학생의 통학환경을 개선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학생교육급여 지원금도 초등학생 46만1천원(기존 41만5천원), 중학생 65만4천원(기존 58만9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기존 65만4천원)으로 늘어난다.

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교복지원 상한액은 전년도 31만4천600원에서 33만5천820원으로 6.7% 인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보통합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이번 달 새롭게 구성된 유보통합 전담팀과 지자체, 시의회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행·재정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영유아교육과 보육업무가 차질 없이 이관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세종의 학생들이 학교안팎 어디서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을 전년 대비 24.7% 증액한 5억8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설, 수질, 공기질, 식재료까지 4대 학교환경 안전관리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학교 안팎을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안전행복버스도 새로 제작된다.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올해 처음으로 수능 후 고3 학생과 연중 기숙사거주 학생 대상의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청은 지역 모든 학교가 비만예방, 정신건강, 약물오남용예방 등 건강증진실천학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교부하고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세종시 어디서나 온마을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마을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사교육 걱정 없는 방과후·돌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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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