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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체류 불편함 줄인다

청주공항·충북도·서울지방항공청 3자 협약

  • 웹출고시간2024.02.01 17:11:24
  • 최종수정2024.02.01 17:11:24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도, 서울지방항공청 청주출장소 관계자들이 1일 심야 체류여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일 충북도, 서울지방항공청(청주출장소)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의 체객대응과 세부 지원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야 체류여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통합매뉴얼을 제정했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운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4시간 운영 특성상 결항과 회항 발생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협업해 체객 발생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비정상운항 발생가능성이 조금이라도 확인이 되면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여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지원물품 배포 등 전 직원이 발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369만 명이 이용하며 전국 공항 가운데 코로나 이전 대비 여객회복률(122.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주166편(5개국 9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올해 450만 명 여객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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