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은 7일 본점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4천만 원 상당의 필수 영농자재를 포함한 총 4억4천만 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호광 조합장과 이·감사, 영농회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농자재 환원사업으로 전년도 영농자재구입 실적에 따라 충전식 영농자재 구매카드로 2천270여 농가에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필수 영농자재지원 사업으로 상토·멀칭필름·원예용 제초제 등이 1천500여 농가에 40% 보조하는 방식으로 지원됐다. 서청주농협은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 농자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적기 공급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유호광 조합장은 "올해는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농과 여성농을 위한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적기에 영농지원 사업을 전개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역인재 발굴과 농·축협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서는 8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5월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76명이다. 연령·성별·학력·학점 등에 따른 지원제한은 없으나, 본인과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응시가능 주소지 내에 있어야 한다. 직렬별 해당 자격증 소지자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 96명을 신규 채용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갈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7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사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직원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옥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이용객들에게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휴대전화로 이벤트 가입 방법을 설명했다. '충북 문화소비 365'는 충북도가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도내에서 공연·전시·도서·영화관람·문화체험 등의 문화 활동 소비를 'NH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에 가입해야 하며 캐시백 한도는 월 4만 원·연간 10만 원이다.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 "가입방법도 쉽고 지역의 영화관과 서점까지 가맹점으로 가입돼 있어 농업인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반기고 있다"며 "이번 충북문화소비 365사업을 계기로 도농 간 문화 격차가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지난 5~6일 임직원 단체헌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협업으로 진행됐고, KT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KT 조민호 차장은 "바쁜 업무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회사에 헌혈버스가 와서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어 뿌듯했다" 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KT경영기획담당 송규현 상무는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향후에도 단체헌혈 행사를 추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7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축협 방역담당 상무 및 담당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시군별 방역활동과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구제역·럼피스킨 확산 방지, 고병원성 AI·ASF 특별방역 추진 등 충북 지역 가축전염병 차단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4년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활용한 방역 강화 계획을 논의했다. 충북도청 동물방역과는 주요 가축전염병 원인과 증상, 공동방제단 인건비·운영비 지원 현황 등을 설명했다. 황종연 충북본부장은 "AI·ASF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철통 방역으로 대응해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가축질병 없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7일 증평 블랙스튼 벨포레에서 '2023년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평가 결과 우수조합·직원에 대한 시상과 10년 연속 경영우수 조합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이뤄졌다. 종합대상은 매포신협이 차지했으며 군별대상은 청주드림신협, 제일신협, 단양신협, 음성신협, 주덕신협이 수상했다. 주덕신협은 10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돼 기념패도 받았다. 충북신협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총자산 약 6천억 원 증대, 요구불예금 약 230억 원 증대 등 값진 성과를 이룬 결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57개 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고 밝혔다. 박상우 본부장은 "소통하며 같이 나아가는 충북신협을 경영목표로 삼아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월 충북 소비자물가가 한 달만에 다시 3%대로 증가전환됐다. 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7로 전달 보다 0.6%, 지난해 같은달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을 이어오다 올해 1월 2.8%로 한풀 꺾이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과일 등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물가를 높였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대비 0.9%, 지난해 같은달 대비 3.6% 각각 올랐다.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12.6% 오른 가운데 농산물은 20.2%, 축산물은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상품은 '귤'이다. 지난해보다 90.7% 높아졌다. 토마토는 60.1%, 키위 57.8%, 사과 50.5%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7% 상승했다. 내구재와 섬유제품이 각각 2.9%·5.9% 오르며 품목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석유류는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으나, 국제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전달보다 1.8% 오르며 하락폭을 낮췄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6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점 대회의실에서 '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익수 조합장과 변종오 충북도의회 의원, 최재호 청주시의원이 참석해 회원 100여 명의 노래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노래교실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김정현(S&M여가교육연구소 대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래교실과 같은 복지사업에 힘써주는 내수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매년 진행되는 내수농협 노래교실을 통해 회원들이 심신의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삶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기 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농관원은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관리 계획을 마련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통신판매 쇼핑몰·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가공식품·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다.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27명의 사이버단속반이 함께한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6일 충북본부에서 정문찬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충북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팜스테이마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팜스테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문찬(단양 한드미마을)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농촌체험관광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도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 환경조성을 통해 행복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고 계시는 마을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도농협동을 통해 충북 29개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6일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와 함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사업' 충북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에 첫 대상지로 석실리 복숭아 농장을 선정했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오는 연말까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보은 지역 농협의 요청을 받아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6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칭다오·지난·싼야·하이커우 등 4개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허가는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국적 항공사에 대해 주주현황·자본상황·조직 등을 면밀하게 검증 후 양국 운수권의 배분·설정을 취합해 노선별로 허가하는 절차다. 중국노선 운항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 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취득은 지난해 4분기 신청 이후 약 6개월만에 이뤄졌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양국간 운수권 배분에 제한이 없는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과 하이난성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허가받은 노선은 △청주-칭다오 △청주-지난 △청주-싼야 △청주-하이커우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안전허가, 슬롯확보, 지점설립 등 후속 업무에 집중해 내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노선에 대한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 비중이 높은 중국 노선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흑자전환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중국 경영허가 획득은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수를 갱신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감자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파와 감자 계약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농업기술컨설팅 안이영 대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민소득 증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농민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대파와 감자의 품질 향상돼 소득증대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내수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역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축제 현장 내 위생·안전 주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지역 행사가 활발해지며 행사장 방문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집단 식중독이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7~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일부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식품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축제가 야외 현장에서 주로 열리는만큼 병원성 세균의 오염이나 이물질 등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적 식품취급이 중요하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축제장 10곳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 가운데 2개(치킨·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실제 현장 가운데는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조리부터 판매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부 축제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일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과 중원대학교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식에는 강혜승 공단 충북지사장과 변준호 재단 법인사무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진교육재단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한다. 협약 체결을 통해 중원대학교는 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게 된다. 현재 중원대학교는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사업과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 등 꾸준한 저탄소 실천으로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다회용기 세척장 사업을 통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내 청년·시니어·취약계층·K-유학생 등 지속적이고 안정된 고용유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은 5일 우리 고유의 토속 장을 담그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영농자재판매장에서 탈수염 18t을 마을 영농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내농협이 제공한 탈수염은 4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일반 천일염을 완전 탈수시켜 간수를 제거한 소금으로 사용·보관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전달된 탈수염은 영농회장의 도움을 받아 34개 마을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1천829명을 대상으로 10㎏들이 한 박스씩 전달된다. 조방형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를 장려하고 젊은이들에게 전수 해 조합원의 건강과 우리 고유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방형 조합장)은 5일 청주시 강내면 저산절임배추창고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나명순) 회원 20여 명과 '2024 새봄!! 사랑의 고추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추와 재료로 전통 발효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37개 경로당에 200㎏의 고추장을 전달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사랑의 고추장으로 경로당에 모이시는 어르신 모두가 입맛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충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경우 월 4만 원·연 10만 원 한도로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홈페이지(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NH농협카드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충북 문화산업과 지역경제를 동반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농협 임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4일 충북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건설·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본부, 지사 공사감독·현장관계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날 교육은 현장의 기본인 안전모·안전화 등 안전장구 올바른 착용 중요성과, 건설·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인 추락·낙하·전도·협착·화재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직접 체험과 고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가상현실(VR)체험 등을 진행했다. 최현수 본부장은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충북 내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 내 사업장 등 현장 곳곳에서 안전활동 독려와 현장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협업·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괌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 특가 할인은 인천-괌 노선 선착순 한정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6만1천45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여기에 인천-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5만 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온화한 날씨와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가족 여행이나 신혼여행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괌에는 리조트부터 쇼핑, 해안 관광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주요 관광 명소로 이파오 비치 공원과 사랑의 절벽, 투몬 비치, 건 비치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항공권 예매 관련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과 쇼핑, 레스토랑, 액티비티, 렌터카 등 괌 여행객을 위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일체형 디자인으로 새로워진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 출시에 발맞춰 청주에서 전국 최초의 시범매장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된 '하이오더2'는 식당을 찾은 고객이 앉은 자리에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핵심기술인 와이파이(WiFi) 성능 향상을 통해 전작대비 음영지역을 감소시켜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일체형 디자인 적용으로 매장 내 인테리어 개선 효과 기대감도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새롭게 출시된 '하이오더2'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점주·매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하고 시범운영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권종선 KT 충남·충북광역본부 하이오더지원팀 팀장은 "디자인 및 서비스 안정성이 개선된 하이오더2의 우수성과 더불어 KT의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치부터 A·S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또한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가격이 오를 때는 이유가 되지만, 내리는 이유가 되지는 않네요." 먹거리 물가가 6%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요인으로 '기업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의미하는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이 꼽히고 있다. 탐욕을 의미하는 'greed'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인 그리드플레이션은 대기업들이 고물가 분위기를 틈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과도하게 올림으로써 물가상승을 이끄는 현상을 의미한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같은 공급망 재편 요인들이 생산비용을 견인한 것도 크지만, 원재료 가격이 올라갈 때와 달리 내려갈때는 제품 가격에 반영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같은 용어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식료품 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국제곡물가격은 최근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내 가공식품 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5개월간 도내 가공식품 물가(전년 동월 대비) 상승은 △2023년 9월 6.1% △2023년 10월 4.7%△2023년 11월 4.8%△2023년 12월 4.2%△2024년 1월 2.9%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원의 국제곡물 2024년 3월 관측정보
[충북일보] 청주세무서(서장 김기수)는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수여식·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흥교 주식회사 대성티앤이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서장, 임종혁 세무회계사무소 임종혁 세무사를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해 세정현장 업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박장진 ㈜삼영전기 대표이사 등 5명과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정찬원 세무사를 표창했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1·33·58번째 민원인에게 깜짝 이벤트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수 서장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평소 납세의무를 다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으로 기업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산단에 위치한 유니웰주식회사 아침편지문화재단이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앞두고 휴먼 리셋&내 몸 독립선언 행사(캠프)를 충주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먹어야 산다'에서 '굶어야 산다'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단식과 건강관리 체험사례를 나누는 특강을 진행했다. 고도원 이사장은 '단식과 치유와 휴먼리셋, 함께 시작하자'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