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농촌인력지원 워크샵에 앞선 22일 '충북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협의회'를 갖고 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 등 농촌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올해 서청주농협,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옥천농협, 진천 이월농협, 괴증평농협, 음성군지부, 음성 감곡농협, 충주농협, 충주 중원농협 총 10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한 곳이 더 늘어났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국비와 지방비를 재원으로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6만1천854건을 중개했다. 협의회는 기존 1일 8시간 근로하는 인력중개와 아울러 1일 4시간 근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에 대한 인력중개도 적극 추진해 농가의 다양한 인력수요와 영농비 절감에 부응하기로 했다. 충북형 도시농부의 경우 전국 유일 도정시책으로 1일 4시간 근로 시 총 인건비 6만 원 중 40%인 2만4천 원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시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높은 선호를 보인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충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
[충북일보] 충북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노력이 모아지고 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센터장 양기분)는 22일 오전 11시 충북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센터(센터장 박치성)와 '여성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성창업자의 지적재산권과 창업지원을 하기로 했다. 더불어 2024년 지식재산센터 사업안내도 진행됐다. 이날 선배기업인 박선애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대표는 '글로벌 로컬 크리에이터의 성장전략'과 '창업 연차별 정부지원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특강을 생생한 경험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실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8천㎡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 우수한 자연성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문제는 지난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T&G는 2022년 9월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첫 협력사업으로 '장구메기 습지' 보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장구메기 습지' 보존 사업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복원 공사가 진행됐다. 양사는 세굴 현상이 발생한 습지 수로를 복구하고, 토사 유입 방지를 위한 목책과 토낭을 설치하는 등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힘썼다. 또한, 향후 습지 관리가 용이하도록 탐방로도 개설했다. 습지 복원에 이은 2차 협력사업으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천연기념물 '먹황새' 복원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2일 충북 인삼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 12·1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12대 안창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2대 안창근 회장은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2022년 충북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도내 쌀 산업 발전과 쌀 전업농 지원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최현수 본부장은 축사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 공동체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영농 여건 악화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공사가 미래 영농 기반 및 안전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쌀전업농충북연합회는 2023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실시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을 통해 12대 안창근 회장이 이임하고, 13대 허재영 회장이 취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t'way plus)'가 1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오직 티웨이플러스 회원만을 위한 특별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항공권 특가' 이벤트는 구독 중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27개 국제선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항공권 초특가' 이벤트는 오직 티웨이플러스 회원만을 대상으로 일본, 동남아, 호주 등의 인기 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초특가 운임으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티플1주년'을 적용하면 편도 노선별로 최대 30%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티웨이플러스 회원 중 최다 탑승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티웨이플러스 회원 중 티웨이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6명에게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3월 중 개별 안내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한 티웨이플러스의 1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충성 고객만을
[충북일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물가 부담을 높였다. 특히 귤과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100)으로 전달 대비 0.5% 올랐다. 지난해 12월(0.1%) 증가 전환된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이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3%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식품은 전달 대비 3.8% 상승했다. 축산물이 1.3% 하락했으나, 농산물(8.3%), 수산물(0.2%)이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감귤은 전달보다 48.8% 올랐고, 지난해부터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사과는 7.5% 상승했다. 사과의 경우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15.4% 상승이다. 이처럼 신선식품은 전달보다 10.0%, 1년 전 보다 2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1차 금속제품(-0.1%) 등이 내렸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도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충북 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 딸기, 쌀, 고구마를 비롯해 제천 사과, 옥천 호두 등 1차 상품과 품질 좋은 원료를 가공해 새롭게 만들어진 청국장, 조청, 들기름 등과 같은 충북 대표 6차산업 융합상품도 함께 준비돼 풍성함을 더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 판촉행사는 충북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제주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얻었다. 행사기간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소속 위원들도 방문해 충북 농산물을 알리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북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충북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대 판매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청주 노인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나선다. 체험공간 조성부터 실버 서포터즈 운영까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21일 SK하이닉스는 청주시 서원구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ICT해피에이징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한 'ICT 사랑방'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CT해피에이징 프로젝트는 청주지역 노인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SK하이닉스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ICT사랑방은 지역내 2층 전용공간 약 205평을 리모델링 해 ICT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체험랜드 △건강랜드 △교육랜드 세 가지 테마로 나눠 빠르게 변화하는 IT기기를 배우고, 즐기며 건강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랜드는 가상현실(VR)기기와 협업 오락을 즐기는 해피테이블, 키오스크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랜드는 ICT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검진·스마트폰 관리를 지원한다. 교육랜드는 전자칠판, 테블릿PC 등을 배치해 스마트폰, SNS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이 VR기기로 게임을 즐기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며 스마트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 65개 농·축협 신용상무와 여신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충북농협 여신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시장 환경과 부실채권 동향 △취약 연체차주 지원제도 △서민금융과 영농자금 지원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 개선 △부실채권 매각 설명 △채권관리 법률 사례 등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농·축협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했다. 한편, 충북 농·축협은 저소득 농업인과 자영업자 등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그동안 8천627건의 NH햇살론과 사잇돌대출을 통해 872억 원을 지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농·축협이 건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충북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에이치피앤씨, 대표 김홍숙)는 21일 2024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새내기 새로배움터 행사에 베스트 4종 스타터 키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스타터 키트는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천 링클 앰플 패드, 시카 케이 베리어 크림 등 테라비코스의 베스트 4종 체험키트가 담겨있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테라비코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미래 보건의료인으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질 약학대학 학생들과 잘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약업계로 진출할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테라비코스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찬을 진행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잠재적 소비층인 학생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37명에게 CEO의 입학 축하 메시지 카드와 문구 세트, 외식 상품권 등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KT&G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가화만사(社)성'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꽃다발, 문구세트, 완구 등을 준비하고 중·고교 입학 자녀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선물했다. '가화만사(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축하·응원·돌봄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수혜 대상으로 포함한다. 이외에도 KT&G는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지원과 난임관련 제도적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청주 오송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꾸준히 바이오 분야 육성에 노력해온 결과 국내 중심지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대형 국책사업이 잇달아 추진돼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던 오송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1997년 국가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면서다. 정부는 1994년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했고 생명과학을 미래 선도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3년 뒤 오송을 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각각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행정타운, 제1·2생명과학산업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바이오산단업단지, 2026년 화장품산업단지, 2030년 제3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오송은 1994년 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 계획 반영 후 30년째를 맞았다. 현재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정부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이다. 총면적이 1천402만5천㎡(425만평)에 이른다. 클러스터 내에는 2010년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입주했고, 2013년에는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이 건립됐다. 6개 바이오메디컬 지원시설과 200여 개의 의료연구개발
[충북일보]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20일 오후 4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서 '2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여성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는 윤태정 CSA대표이사의 '퍼펙트 리더의 하루'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여경협은 오는 3월 2일까지 '2024년 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31-780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월 충북 소비심리가 소폭 상승하며 3개월 연속 '낙관'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거주자들의 소비심리지수(CSI)는 103.1로 전달(101.1)에 비해 2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역 거주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기준값을 넘어선 이후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이며 낙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의 기여도는 향후경기전망이 0.2p 하락한 것 외에 △생활형편전망(+0.7p) △가계수입전망(+0.7p) △소비지출전망(+0.6p) △현재경기판단(+0.2p)은 모두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은 보합세다. 소비자동향지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103)와 소비지출전망CSI(115)는 각각 2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경기판단CSI(69)는 상승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79)는 2p 하락했다. 기준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강혜승)는 20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한인선), 대한물리치료협회 충북도회(회장 정강훈)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충북장애인부모연대에서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 협약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산하 8개 지회장이 참석하며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특성에 맞는 충북형 발달장애인 일자리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각각 발달장애인 의료분야 직무개발·확대, 훈련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각 기관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 취업지원, 훈련 운영·지원, 물리치료 분야 일자리 발굴 등 역할을 분담해 촘촘한 서비스를 펼쳐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건설현장 4대 사회보험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무관리대행·건설근로자 전자카드단말기 전문업체인 서진씨엔에스㈜ 이영화 팀장과 배균정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4대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과 신고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정선 회장은 "사회보험료 개산 및 확정신고 시기가 다가오면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사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이 향상돼 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는 20일 어려운 이웃들의 무료급식을 위한 '사랑의 급식 나눔' 후원금 약 1억2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자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7억9천만 원, 수혜 인원은 약 12만 명에 달한다. KT&G는 지난 19일 '따스한 채움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향후 1년간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해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에 정기적인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매월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외롭고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지역대표 김세용)는 20일 충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이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데 따른 도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고자 한 것으로, 충북신보와 하나은행이 뜻을 모아 계획했다. 하나은행은 충북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75억 원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신·출산·다자녀가정 예우 정책에 맞춰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후에도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출산율 증가는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발전이기에 특별보증 적극 지원 등 충북의 밝은 미래 만들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임신·육아 애로와, 고물가·고금리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제주 유채꽃 시즌을 맞아 20일부터 제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군산-제주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8천900원 △김포-제주 1만8천900원 △군산-제주 2만900원부터다. 15㎏ 위탁 수하물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유채꽃 축제 정보와 명소 등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제주 노선을 작년 말 기준 20회 이상까지 확대 운항하며 저비용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많은 탑승객인 약 150만 명을 실어 날랐다. 지난 2월 9일에는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9번째 기준금리 동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 후반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가계부채 증가세, 4월 총선 이후 물가 상승 우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유보 등 기준금리를 섣불리 낮출수 없는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어서다. 올해 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4(2020=100)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8% 상승했다. 과일·채소 등 장바구니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며 영향을 미쳤다. 동월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다. 최근 지속적인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행 물가 목표 수준인 2%를 크게 웃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3.5% 8번째 동결을 결정하면서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고, 현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물가안정을 이루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이야기한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4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2023년 결산 및 '운영의 공개'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영업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코로나 이후 조합원과 소통하며 의견수렴을 위한 '운영의 공개'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영농회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결산 운영의 공개는 하루 6개 영농회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3년 농협 사업결산·사업성과 △2024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우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 드리며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 복지와 소득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은 지난해 Leadership A-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 세계 수상기업 100개 중 국내에서는 3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Leadership A-등급을 유지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2022년 기준연도(2020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9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5월 중 입사·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발표 예정으로,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창조할 열정적인 인재들을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충북일보]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은 지난 7일 정기총회 개최 후 15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89개 마을을 대상으로 영농회별 '운영의 공개'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운영의 공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 됐다. 올해 운영의 공개는 △2023년 사업추진성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배당 및 환원사업 △2024년 변경되는 교육지원사업 등에 대한 조합장의 설명과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박근수 조합장은 최근 냉해·집중호우·우박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업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작업 중에 발생한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NH농협손해보험의 '리치팜 생활 안심보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수 조합장은 "올해도 각종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추구하고 풍년 농사를 이루자"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영농지원은 물론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 소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전문업체 ㈜케이이씨(대표 이인호·이양호)가 2023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2023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신고' 결과를 18일 밝혔다. 접수기간 2천416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마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업체는 ㈜케이이씨로 2023년 공사실적액(기성액) 1천83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음성군에 소재한 반도체·하이테크 제조시설 관련 전문업체 ㈜에스비테크(1천674억 원)다. 3위는 충주시 소재 토공·구조물공사 전문업체 ㈜대흥토건(1천163억 원)이다. 2023년도 도내 신고된 공사실적액은 3조6천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억 원(0.3%) 증가했다.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열악한 건설경기에서도 회원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