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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축협 여신관리 전략회의 개최

원활한 자금지원·선제적 리스크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4.02.21 14:45:06
  • 최종수정2024.02.21 14:45:06

여신관리 전략회의에 참석한 충북 농·축협 대출업무 담당자들이 여신 건전성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 65개 농·축협 신용상무와 여신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충북농협 여신관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시장 환경과 부실채권 동향 △취약 연체차주 지원제도 △서민금융과 영농자금 지원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 개선 △부실채권 매각 설명 △채권관리 법률 사례 등을 중점 교육함으로써 농·축협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했다.

한편, 충북 농·축협은 저소득 농업인과 자영업자 등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그동안 8천627건의 NH햇살론과 사잇돌대출을 통해 872억 원을 지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농·축협이 건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충북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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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