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투어 나선 충북 농산물, 제주 "촘말로 좋수다"

충북농협·충북도 올해 첫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24.02.21 16:04:14
  • 최종수정2024.02.21 16:04:14

김창기(왼쪽 두 번째) 충북농협 부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충북도의회 박경숙(여덟 번째)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도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충북 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 딸기, 쌀, 고구마를 비롯해 제천 사과, 옥천 호두 등 1차 상품과 품질 좋은 원료를 가공해 새롭게 만들어진 청국장, 조청, 들기름 등과 같은 충북 대표 6차산업 융합상품도 함께 준비돼 풍성함을 더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 판촉행사는 충북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제주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얻었다.

행사기간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소속 위원들도 방문해 충북 농산물을 알리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북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충북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대 판매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