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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하나은행, 道 출산 장려 정책 지원 박차

업무협약, 특별보증 75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20 14:04:24
  • 최종수정2024.02.20 14:04:38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과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가 20일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지역대표 김세용)는 20일 충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이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데 따른 도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고자 한 것으로, 충북신보와 하나은행이 뜻을 모아 계획했다.

하나은행은 충북신보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75억 원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신·출산·다자녀가정 예우 정책에 맞춰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가정 등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후에도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출산율 증가는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발전이기에 특별보증 적극 지원 등 충북의 밝은 미래 만들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임신·육아 애로와, 고물가·고금리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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