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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모바일 '세종엔'

실시간 버스위치정보·미세먼지지도 등 스마트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2.12.08 09:20:42
  • 최종수정2022.12.08 09:20:42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부터 한층 더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는 모바일 앱 '세종엔' 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의 각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모바일 앱 '세종엔'이 한층 더 똑똑해졌다.

세종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고도화된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 서비스를 8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엔'은 교통, 방범, 환경, 문화, 행정 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가공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세종엔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후 약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앱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고도화 개발은 기존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어플)으로 전환해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세종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초정밀버스도착정보, 예약허브, 미세먼지지도, 크린넷 상태정보, 교육자원지도, 세종안심이 앱통합, 놀이터혼잡도, 현재 운영중인 병원·약국, 대형마트 휴일정보 등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스마트 서비스도 실시한다.

'버스정보 서비스'는 지도에서 1초 단위로 갱신되는 버스의 실시간 이동을 볼 수 있고 버스 승·하차 알림을 설정하면 타고 내리는 정류장 3구간 전부터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버스에 초정밀 단말기 설치가 완료되는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엔 앱으로 통합된 '안심이 서비스'는 약 2천대 CCTV와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비상호출 시 위험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112와 119에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24시간 시민 안심서비스다.

특히 안심이 서비스는 위치관제 기능이 포함돼 사용자 동의를 전제로 어린이, 여성,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장소 출·도착, 버스 승하차 알림 등이 표시된다.

시는 이번 세종엔 앱 정식출시 이벤트로 세종엔 회원가입, 안심이서비스 사용자, 게시글 작성자, 사회관계망(SNS) 홍보 참여자에게 패드, 워치, 음료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엔에는 생생한 버스정보, 온가족 안심 서비스, 미세먼지정보, 예약정보, 시민 맞춤형 세종시 특화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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