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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7:34:58
  • 최종수정2022.11.30 17:34:58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30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김진현 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회장, 자유총연맹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연맹발전에 이바지한 유공회원 표창, 사랑의 물품 전달식, 시지회장 이취임식, 초중고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을 위한 120만 원의 장학금 지급, 250가구에 800만 원 상당의 쌀4㎏ 250포와 라면 250상자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근석 회장은 "올해 추진한 모든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시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순이 봉사단 순찰,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행복지킴이 활동, 6.25전쟁 음식체험행사, 어울림누리가요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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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