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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자율주행차상용화 지역·정책 과제 토론

미래차 산업 선도의 장 마련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 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2.02.15 17:26:46
  • 최종수정2022.02.15 17:26:46

충북대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미래자동차 포럼'을 개최한 개신문화관 1층에 미래자동차 동아리 성과물이 전시되고 있다.

ⓒ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대가 미래자동차 기술선도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15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미래자동차 포럼'을 개최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지역·정책적 해결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김선경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장은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장의 '자율주행차(Lv4) 상용화를 위한 현안과 해결 방안', 이상호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센터장의 '충북도 미래자동차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의 '목적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과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계속됐다.

패널들의 토의도 기석철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미래자동차로 오창캠퍼스와 개신캠퍼스가 연결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북대가 중부권 최고의 미래자동차 인재양성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충북도와 충북TP, 세종TP 같은 지역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세종·충청권을 아우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제시'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미래자동차 핵심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지능로봇공학과가 주관하고 전자공학부, 전기공학부, 기계공학부가 참여한다.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친환경차·자율주행·미래자동차시스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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