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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3 13:17:13
  • 최종수정2021.06.13 13:17:19

민물생태체험관 조감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공가는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을 위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민물생태체험관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연면적 1천500㎡, 부지면적 4천㎡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공사를 완료해 2023년 상반기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관은 터널 수조를 비롯한 중·대형수조 등 다양한 수조에서 국내외 다양한 살아있는 물고기를 탐구 체험하고, 키즈카페와 영상체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또 수달과 카피바라, 라쿤 등 동물과의 교감, 생태연못의 물고기 감상하고 생태 늪지로 이동해 산책도 할 수 있는 동선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도 수족관이 보이는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민물고기와 직접 교감하는 다양한 수생태 체험 기회 제공과 주변의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능암늪지생태공원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생태관이 준공되면 생태체험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라바랜드, 나무숲 놀이터와 연계한 차별화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향후 국립박물관과 지방 정원이 들어서면 손색없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태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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