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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코로나19 중대국면 적극 대응

행정사무감사 현장일정 취소 등 운영방식 변경

  • 웹출고시간2020.11.26 11:30:54
  • 최종수정2020.11.26 11:30:54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계획됐던 제296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26일 오전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갖고 잇따른 제천시 확진자 발생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변경된 운영안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양일간 예정됐던 현장 감사를 모두 취소하고 서류 감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30일부터 이뤄질 회의식 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사는 최소 인원으로 운영하되 이후 상황에 따라 재논의하기로 했다.

배동만 의장은 "현재 제천시는 코로나19의 중대한 국면에 접어든 만큼 집행부 직원들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지금의 불안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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