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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문화재단, 제2차 네트워크 포럼 개최

코로나 이후, 지역축제를 말하다

  • 웹출고시간2020.11.16 11:28:36
  • 최종수정2020.11.16 11:28:36

네트워크 포럼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제천문화재단 제2차 네트워크 포럼 '지역문화 파트너십 in 제천'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지역축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주제발제와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천사계절 축제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2부는 주제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자들이 생각하는 지역축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운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바탕으로 '좌석 간 띄어앉기'를 시행한다.

재단은 수용인원 98석 중 40석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축제가 어떤 형태로 발전되고 나가야할지 심도 깊게 공유했다"면서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춰 제천시민이 주도가 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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