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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개월 세종충남대병원 '안정적 정착'

하루 평균 응급환자 60명,외래환자 693명

  • 웹출고시간2020.08.20 15:35:21
  • 최종수정2020.08.20 15:35:21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 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개원 한 달을 맞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민들을 위한 종합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병원 측에 따르면 개원일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간 내원한 응급환자는 총 1천845명(하루 평균 60명)이었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 종충남대병원
같은 기간 응급을 포함한 전체 외래환자는 1만5천253명으로, 1일 평균 693명(토·일요일 제외)에 달했다.

이 밖에 한 달간 604명이 입원하고 495명은 퇴원했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 문을 연 병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세종시 첫 국립대병원으로서 미흡한 점은 조속히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해 상급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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