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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주중원문화재단, '방콕 예술 튜브' 추진

코로나 19로 어려운 예술인들의 공연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30 14:07:48
  • 최종수정2020.04.30 14:07:48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코로나 19 여파로 얼어붙은 충주의 문화예술을 위해 '방콕 예술 튜브' 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방콕 예술 튜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 및 행사 등의 연기 및 취소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축된 관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선착순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절차로 가부를 결정해 개인 10만원, 10인 이상 단체 최대 100만원, 총 4천만 원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은 충주음악창작소를 활용해 활동 히스토리, 짧은 실연 등 예술가의 개성을 담은 10분 내외의 영상을 촬영해 편집을 거쳐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충주시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며 이는 추후 충주예술아카이브 DB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문화예술이 침체된 상황"이라며 "충주 예술가가 가진 예술적 역량이 위기에 잠식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이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문화사업팀(850-798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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