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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선정

문체부, 올해 인증 만료 따라 재인증
상상마당 통한 창작활동 지원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9.12.10 16:23:27
  • 최종수정2019.12.10 16:23:27

이상학(왼쪽 세번째) KT&G 지속경영본부장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뒤 김정배(왼쪽 네번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G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KT&G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

KT&G는 지난 9일 예술가와 대중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 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KT&G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6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서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에 이어 2011년 '상상마당 논산', 2014년 '상상마당 춘천', 2017년에는 '상상마당 대치'를 설립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내년 상반기 부산 서면에도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상상마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은 현재 연간 방문객이 180만 명에 달한다. 영화와 공연, 전시, 디자인, 교육사업 등 연간 3천여 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지속적으로 비주류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해 대중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KT&G 상상마당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복합문화공간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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