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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능경기대회 내달 3일 개막

35개 정식직종 238명 참가
"공정·안전한 대회 치를 것"

  • 웹출고시간2019.03.27 15:25:12
  • 최종수정2019.03.27 15:25:54
[충북일보] 충북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9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 막을 올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충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대회 첫날과 마지막날 청주공고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등 35개 정식직종(6개 분과)에 2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능을 겨룬다.

특성화직종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드론 등 2개 직종 대회도 치러진다.

또 직업탐색기에 접어드는 초·중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함양을 위해 네일아트 직종으로 '영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직업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도내 유·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케이크만들기, 네일아트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공정·청렴한 경기운영과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경쟁력 있는 선수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경기집행 매뉴얼 교육을 강화해 실시했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고, 해당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인력공단 장병현 충북지사장은 "공정한 대회, 안전한 대회를 모토로 사고없는 기능경기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우수한 기능인을 선발해 전국대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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