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경미범죄심사위원회 개최

경미 범죄 4건에 대해 감경처분 결정

  • 웹출고시간2017.06.25 16:37:57
  • 최종수정2017.06.25 16:37:57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3일 오후 탄금마루에서 생활안전과장 및 내·외부위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는 경미한 범죄 및 사회적 보호를 요하는 자를 선정해 피해변상 여부, 죄질의 정도, 생계형 범죄 여부, 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 검토하는 것이다.

이날 절도 2건, 점유이탈물횡령죄 1건, 무전취식 1건 등 총 4건에 대해 감경처분을 결정, 즉결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김유찬 생활안전과장은"안타까운 생계형 범죄를 입건해 전과자로 만들기보다는 사회적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활용,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