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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대학생 치안서포터즈 2기' 발대식

"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우리 모두가 함께"

  • 웹출고시간2017.04.05 15:46:58
  • 최종수정2017.04.05 15:46:58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5일 오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공공인재대학에서 '대학생 치안서포터즈2기'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를 위해 경찰과 대학,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5일 오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공공인재대학에서 체감안전도 향상과 관련, '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를 위해 '대학생 치안서포터즈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경찰서 이인근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10명과 대학가 주변 환경 개선 등을 통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 등 직원 3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교수 3명 및 경찰학과 재학생 49명,학생상담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재학생 49명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치안서포터즈'는 앞으로 8개월간 대학 및 원룸 등 자취촌 일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건국대 프리톡·건국대 페이스북 및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해 충주경찰서가 추진하는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주요시책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멘토·멘티를 형성,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인근 여성청소년과장은 치안서포터즈의 활동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경찰·지자체·학교가 서로 협업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조성되도록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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