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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7일 폐회

시정질문 및 주요업무추진계획 청취 등

  • 웹출고시간2017.02.07 11:47:53
  • 최종수정2017.02.07 11:47: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7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충주시 경계결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고 제2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회기 첫날인 1일 박해수 의원은 시장 및 담당국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통해 충주시 시내버스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하고, 버스회사에 대한 지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 법인에 의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충주공설묘지 신규매장억제 공원화 추진계획', '충주라이트월드 조성사업 추진계획' 등 2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사업이 목적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 6일까지 5일간 시의회는 2017년도 충주시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국·소별로 청취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제215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제214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이종갑 의장은 "지난해 발생한 AI에 이어 최근 보은에서 구제역이 발생,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런 때일수록 시의회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5회 임시회는 3월 14~16일까지 3일 간 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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