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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제3회 추경예산안·조례안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16.12.21 14:02:46
  • 최종수정2016.12.21 14:02: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21일 지난 5일부터 1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1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천90억 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25건,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결과를 이날 처리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2017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6년도 당초예산액인 7천818억 원보다 272억 원(3.5%) 증가한 8천9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315억 원(5%)이 증가한 6천604억 원, 특별회계는 42억 원이 감소한(△2.8%) 1천486억 원이다.

또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9천209억 원보다 367억 원(4%)이 증가한 9천576억 원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가 7천864억 원, 특별회계가 1천712억 원이다.

이종갑 의장은 "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불합리한 점을 제도적으로 고쳐나가 일하는 의회의 기틀을 다진 한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년에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마음으로 소통에서 답을 찾아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1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017년 2월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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