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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앙성파출소, 노인장기 요양시설 찾아 봉사활동도

  • 웹출고시간2016.10.23 14:16:17
  • 최종수정2016.10.23 14:16:17
[충북일보=충주]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오전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전 직원 및 조경운 충주재향경우회장, 문대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홍석기서장과 각 과장들은 충주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해 참배했다.

이날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장, 감사장 전달이 있었다.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은 교통관리계 임종대 경사, 연수지구대 이청희 경위가 받았으며, 정보화장비계 김학용 경위 등 10명·구자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2명은 경찰청장 표창, 경무계 임종인 경위 등 13명·이창진 다인 대표 등 3명은 충북지방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 경리계 임종민 경위 등 42명·유경호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25명은 경찰서장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홍석기서장은"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충주경찰은 지역의 안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 앙성파출소는 21일 오후 앙성여성자율방범대를 비롯한 협력단체 회원들과 함께 앙성면 영죽길에 위치한 노인장기요양 시설인 예함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함의 집은 치매와 뇌졸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요양 1·2급 노인 23여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대청소 및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은순 요양원장은"경찰의 날 다른 행사도 많을 텐데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해준 직원들과 협력단체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덕분에 시설 환경이 한결 개선 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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