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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21일 폐회

조례안 13건, 기타안건 6건,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등
다음 임시회 11월 14~18일까지 5일간

  • 웹출고시간2016.10.23 14:20:50
  • 최종수정2016.10.23 14:20:50


충주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1)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제211회 임시회가 21일 폐회했다.

지난 13~21일까지 9일간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2017년 (재)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계획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13일 박해수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지난 5월 야간투석병원 폐쇄이후 어려움을 겪은 신장 야간투석 환자에 대해서 보건소의 맞춤행정으로 다시 11월부터 야간투석이 가능하게 된 것에 대해 시민을 위한 행정처리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천명숙 의원은 충주시 문화재 관리 소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주문했고, 2017년 1월 출범할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공단 출범 후 행정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권정희 의원은 충주의 도시공원의 시설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어린이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했다.

17~19일까지 3개 반으로 나누어 2016년도에 실시한 49곳의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락전승지 성역화사업 조성공사의 개선 등 지적사항 13건과 소태면 하남마을 배수로 및 농로포장공사 등 수범 사례 2건의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21일에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및 재원분담 계획', '충주탄금대 토지매입 시민공원화 사업' 등 3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사업이 사업 목적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들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점검,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수범 사례로 채택해 다른 사업에 전파되도록 하는 등 지역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2회 임시회는 11월 14~18일까지 5일 간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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