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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4 13:51:50
  • 최종수정2016.10.04 15:20:05
[충북일보=충주]충주경찰서는 4일 전국을 돌며 밤중에 화물차량 등에서 총 13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47)씨를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7월12일 오전2시경 충남 금산군의 한 빌라앞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량을 스테인레스 자를 이용, 잠금장치를 해제한 후 현금 32만원을 훔치는 등 총13회에 걸쳐 충북, 충남, 세종, 전북, 경북 등지의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에 주차된 차량에서 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도난방지용 경보장치가 없고 잠금장치를 풀기 쉬운 구형 화물차를 골라 금속 자로 문을 열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6월5일 충주에서 차털이 도난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대포차를 이용한 피의자를 특정, 주거지에서 잠복 근무중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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