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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의학센터·시설관리공단 설립 된다

충주시의회,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통과

  • 웹출고시간2016.07.28 17:14:39
  • 최종수정2016.07.28 17:14:39
[충북일보=충주] 53℃의 천연온천수가 용출되는 충주시 수안보지역에 한방과 양방을 통합해 치료하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가 건립되고, 시산하 각종 시설 17곳을 관리하는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게 됐다.

충주시의회는 28일 오전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충주시는 323억여 원을 들여 수안보면 안보리 시유지 2만 6천970㎡에 연면적 1만 1천433㎡ 규모의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지어 2018년 문을 열 계획이다.

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등 다양한 치료 방식과 건강관리 기법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의료기관이다.

충주 통합의학센터에는 외래진료 시설을 갖춘 통합치료클리닉, 통합치유센터, 교육 및 연구시설, 병상 개념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헬스케어 쇼핑몰과 유기농 레스토랑을 비롯한 부대 시설도 마련된다.

충주 시설관리공단은 호암 1·2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탄금축구장, 호암예술관 등 체육·문화·휴양·환경·장례 시설 17곳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충주 당뇨바이오진흥재단 출연금 계획안' 등도 통과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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