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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28일 폐회

조례안 7건 및 기타 안건 4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6.07.28 10:49:52
  • 최종수정2016.07.28 10:49:52
[충북일보=충주]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28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7건 및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하고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출자동의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최근배 의원은 조길형충주시장에게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발생한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재발방지대책과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하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정을 펼쳐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충주시로부터 '수도권 야립 및 옥상광고 계획', '충주문화재단 설립계획' 등 3건의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갑 의장은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후반기 첫 임시회가 무난하게 운영된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10회 임시회는 9월 1~8일까지 8일 간 열어 조례안 심사, 시정에 관한 질문,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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