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제205회 임시회 28일 폐회

조례 7건, 1회 추경예산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16.04.28 10:20:14
  • 최종수정2016.04.28 10:20:14

제20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가 28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7건, 기타 안건 3건, 1회 추경예산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충북일보=충주] 제20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가 28일 본회의를 열어 조례7건, 기타 안건 3건, 1회 추경예산 8천651억원(당초 예산의 10.66%인 833억원 증액)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지난 19~28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건'을 처리하고 '충주시 라바랜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당뇨바이오 진흥재단 출연금 계획안' 등 3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의회는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37건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건전한 비판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산척면 영덕리 레미콘공장 설립승인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수 의원)는 4차례의 회의를 열고, 주민 청원사항에 대해 주민 대표와 충주시 관계자를 불러 행정절차상 레미콘공장이 적법하게 처리되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하는 중이었으나 행정소송이 제기되어 잠정 중지됐다.

박해수 특별위원장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45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행정사무조사가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해선 안 된다'고 되어있어 소송 종료 시까지 불가피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범로 의장은 "집행부와 시의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미래를 보고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충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06회 임시회를 오는 5월25~27일까지 3일 간 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