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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료

북여중 김혜수 금메달, 예성중 이아름 동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6.04.03 14:09:12
  • 최종수정2016.04.03 14:09:12

지난달 23~31일까지 9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충북일보] 지난달 23~31일까지 9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253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겨루기 부문 남여 중등부에는 1천383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대방과의 공격과 방어로 실력을 겨뤘고, 품세 부문(초,중,고,대,일반)에는 87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출전 선수와 함께 지도자와 임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충주를 찾아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충주시에서는 겨루기 부문에 총 10명이 출전해 충주북여중 김혜수(2학년) 선수가 여중부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예성중 이아름(3학년) 선수가 헤비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선수 및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충주를 찾아 10억원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2017년 전국체전 충주 개최 및 무술의 도시 충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도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연속 유치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우수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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