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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31 14:57:36
  • 최종수정2015.12.31 14:57: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촌의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8기 농촌경영대학'수강생 4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촌경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마을개발, 경영 및 마케팅, 문화기획 등의 농촌경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학은 3월에 개강되며, 오는 12월까지 9달 동안 레인보우영동연수원(양강면 구강리)에서 매월 1~2회씩 총 36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매 분기마다 우수 농촌관광 체험 마을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과 학습자 상호토론 및 논문발표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농촌경영대학 수강료는 무료, 현장 체험비 일부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영동군청 누리집(http://www.yd21.go.kr)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득수준과 여가시간의 증대, 삶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웰빙문화 확대 등에 따른 농촌관광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농촌경영 역량을 키워 농가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농촌경영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래 지난해까지 수료생 225명을 배출하는 등 농산업 리더들에게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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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