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5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개최

윤범로 의장 "충북 균형발전과 공동협력" 강조

  • 웹출고시간2015.10.28 14:05:47
  • 최종수정2015.10.28 14:05:47

제5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가 28일오전 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제5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가 28일오전 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주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제49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의결과 보고, 국가보조사업 개선방안 건의문,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칙 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군의회 의정활동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의회에서 제출한 안건과 공지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31일~11월1일 이틀간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 및 11월10일부터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젓가락 페스티발 2015청주' 등의 행사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으로의 권한이양 확대, 불합리한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개선과 자치입법권 확보 등 실직적인 지방자치를 정착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중심고을 충주시를 방문한 시·군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충북의 시·군 간 균형발전을 앞장서서 이끌고, 시·군이 다 이웃인 만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편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기초의회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음 제51차 회의는 11월중 제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