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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광복 70년 맞아 태극기 게양

8월 15일까지 70일간… 70주년 기념행사 청주 예술의전당서 시행

  • 웹출고시간2015.07.28 15:18:03
  • 최종수정2015.07.28 15:18:03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70번째를 맞는 광복절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70일 동안 '태극기 사랑 70일 게양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청사 울타리에 121개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라마다호텔과 청남대 등 도내 10곳에는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또 도심 곳곳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하는 등 도내에 태극기가 물결치도록 만들었다.

이어 태극기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영화관과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제70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도내 애국지사와 유가족, 지역 원로,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등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가 열리게 되며, '독립군가'를 비롯해 '전우여 잘자라', '굳세어라 금순아' 등 당시 민족의 혼이 깃든 노래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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