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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청사, 2018년 남일면 효촌리 이전

청주시, 건립 기본계획 고시
내년까지 기본·실시설계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5.07.20 16:52:20
  • 최종수정2015.07.20 20:51:3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이 필요한 상당구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상당구청사는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92-2번지 공공청사용지(청사부지 2만7천33㎡) 내에 업무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1만9천406㎡(지하 1층, 지상 3∼5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상당구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했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506억원이다.

그동안 시는 상당구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지난 5월29일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건립사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이를 토대로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을 받았다.

이어 입찰방법심의를 위한 집행계획서를 충북도에 제출하고 올 하반기에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기본·실시 설계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한 후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될 상당구청사는 옛 청원군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이상적인 도·농 복합도시의 본보기를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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