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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흥덕구청사 건립 '본궤도'

각각 내년·2017년 착공
"도·농복합도시 본보기 계시"

  • 웹출고시간2015.06.22 16:31:24
  • 최종수정2015.06.22 18:20: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이 필요한 2개 구청사의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우선 상당구청사는 지난달 29일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건립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이를 토대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과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상당구청사는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92-2번지 일원 공공청사용지 4만6천127㎡(청사부지 2만7천33㎡) 내 총사업비 551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5층(연면적 1만9천406㎡)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흥덕구청사는 현재 구청사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 수행기관과 함께 건립 예정지 현지조사를 추진하는 등 오는 11월 조사 완료를 목표로 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다.

흥덕구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공공청사용지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거쳐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후 총사업비 621억원을 투입,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개 구청사의 조속한 건립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이상적인 도·농복합도시의 본보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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