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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중원의 소리' 제천공연

27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순회 연주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5.05.21 11:07:39
  • 최종수정2015.05.21 11:07:3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함께하는 '중원의 소리' 순회 연주회가 제천을 찾는다.

중원의 소리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국악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2012년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아래 '국악관현악 축제', 소아쟁협주곡 '아라성',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와 관현악 반주에 맞춰 '제비노정기'를 협연할 예정이다.

또 국악관현악과 뮤지컬 '나가거든,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주옥같은 곡을 국악으로 재편곡한 아름다운 선율에 이연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뜨거운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괭과리, 장구, 북, 징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를 관현악에 접목시켜 1988년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듯이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을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요즘 한창 국악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씨가 사회를 보며 특히 공연의 백미로 '사랑가'와 '장타령'을 그의 걸쭉한 목소리로 흥겹고 신명나게 들어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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