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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24일 청주시민회관

힐링 첼리스트 이웃음·가야금 연주자 송정아 등 협연

  • 웹출고시간2013.11.21 15:26:43
  • 최종수정2013.11.21 15:27:26

지난해 창단한 충북챔버오케스트라(단장 김완식)가 힐링 첼리스트 이웃음과 가야금 연주자 송정아, 청주남성합창단과 함께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4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는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양승돈)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실내악 페스티벌 시리즈Ⅰ'로 마련된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 김남진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별이 되어 남은 사랑',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죽음의 무도',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별이 되어 남은 사랑' 등을 선보인다.

25현 가야금 연주자 송정아는 이날 도라지타령 주제에 의한 가야금협주곡가 '아! 도라지'를 연주하는데 이는 우리민요 '도라지 타령'을 주제로 만든 25현 가야금 협주곡으로 작곡가 김보현이 충북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해 개작초연했다.

이날 협연하는 힐링첼리스트 이웃음은 첼로 악기를 서서 연주하는 독특한 연주방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남성합창단(단장 남기창)은 중후한 목소리의 색다른 화음으로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현악기 연주자 40명으로 구성된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통해 올해 진천군예술제와 대전KT인재개발원 초청연주회 등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완식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노래로 기쁨을 나눠주는 청주남성합창단과 멀리서 와주신 가야금 송정아, 힐링 첼리스트 이웃음, 그리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해 가야금 협주곡 '아! 도라지'을 작곡해 준 김보현님께 감사드린다"며 "충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나가는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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