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공연·미술·사진·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상마당은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상마당 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30일까지 '12월 눈꽃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에 참가할 중소·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판촉전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15~17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액세서리, 기념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중소·소상공인이다. 충북중기청은 신청 접수 마감 이후 자격요건을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판촉전에 참가할 기업(20개사 내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소상공인에게 판매 증진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겐 연말을 맞아 좋은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이 모였다. 22일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충주지사,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자산운용기관(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푸른씨앗 가입 지원을 통해 사업주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소속 회원에 대한 푸른씨앗 온·오프라인 홍보와 가입확산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김영수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장은 "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 푸른씨앗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푸른씨앗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씨앗의 가입을 원하거나 기존 퇴직연금을 푸른씨앗으로 전환을 원하는 30인 이하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사진)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69년생으로 연세대(금속공학)를 졸업했으며 KAIST(재료공학)에서 석·박사를 했다.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Mobile)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 합작법인(JV) 추진 등 압도적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년창업지원 사업 '청년창업파크(스파크·SPARK)' 창업공모전 성과공유회가 22일 청주시 서원대 행정관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성과공유회에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함창모 충북사회혁신센터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공모사업 참여 26개 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스파크는 도시재생, 지역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가 기획·후원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다. 창업공간 조성뿐 아니라 창업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창업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시작한 창업공모전에는 △사회적 기업가(10팀) △ESG 탄소제로(5팀) △창업동아리(11팀) 3개 분야 26개팀이 선정됐다.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26개 기업은 창업 전반에 관한 멘토링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당 400만~6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 역량을 키웠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소로리쌀쿡협동조합(사회적기업가), 주식회사스페이스선(ESG탄소제로), 지구업코리아(대학생창업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해 사업 피칭 기회를 얻었다. 대상 수상 기업은 스파크 공모를 계기로 일자리 확대, 특허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이 수여된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 접속 후 '정보마당→ 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충북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 추천이 제한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
[충북일보] 충북 진천 소재 ㈜수정케미칼이 22일 '2023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하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품질로 도약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표어로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랑 13점, 장관표창(상) 30점 등 국가품질경영 유공 총 415점을 수여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장수정 ㈜수정케미칼 대표이사는 사내 품질 경영을 추진하며 고품질의 화학제품 개발과 산업경쟁력 우위로 정수약품 시장을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품질 경여을 위해 부적합품률 감소 활동, 염화알루미늄 공정 개선활동 등을 추진한 성과를 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2022년 충북도지역 정수처리 약품업계 최초 광역자치단체장 품질경영 대상을 받았다. 충북 정수처리 약품업계 최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정케미칼은 최고의 제조기술을 이용해 합리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수처리용 폴리염화알루미늄, 수산화알루미늄 중합방식 고기능 약품 개발에 성공해 수처리업계에서 최고 수처리용 고효율 응집제 제조기술과 품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22일부터 'CI(Corporate Identit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객 공감대 형성과 브랜드 인지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CI(Corporate Identity) 아이디어 공모전은 이스타항공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CI 디자인과 이를 적용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이스타항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이메일(eastarpr@eastarjet.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CI 디자인은 심볼타입과 워드타입, 조합타입 등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며 이를 적용한 굿즈 등 아이템류, 서식류, 사인류, 포장류 중 세 가지 이상의 디자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년 1월 중 선별해 개별 안내된다. 이스타항공은 공모전 선발 1등에게는 이스타항공의 모든 국제노선을 6개월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슈퍼패스' 항공권, 2등은 베트남 나트랑 왕복 항공권 2매, 3등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충북일보] '1회 충북조달기업 박람회'가 22~2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조달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상품을 도내 공공기관에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 충북교육청, 충북조달청, 동양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11개 시·군, 농협 충북본부, 한전 충북본부, LH 충북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청주대 등이 후원한다. 2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공공기관 구매·사업·시설담당자 2천여명이 지역의 우수 조달제품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조달우수제품 지정업체·혁신조달기업·다수공급자계약(MAS)제품 등록업체, 기술인증제품 생산업체·공공조달시장진출 희망업체·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G-PASS 지정업체, 청년·중장년 스타트업 등이다. /김희란 기자
[충북일보]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선두주자 큐에라 컴퓨팅이 50여개 양자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양자산업협회(KQIA)에 가입했다.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한국사무소도 세종시·KAIST·큐에라 컴퓨팅과 맺은 공동협약 후속조치로 내년 초 오픈된다.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설립한 큐에라 컴퓨팅은 세계 최초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곳이다. 세종시는 내년 초부터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을 초빙해 기업체·대학의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양자산업협회는 1년 전 국내선도 기업 주축으로 설립된 대표적 양자 비즈니스 단체다. 하드웨어, 응용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등 전방위적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회원사로 금융, 에너지, 우주, 바이오 의약, 투자 등 대기업부터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최첨단 혁신 신생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 중이다. 한국양자협회는 △한국 양자과학 기술획득과 활성화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업의 확대를 위한 사업계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2024년 1~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1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항공권 탑승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국내선·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천200원 △청주-제주 2만2천200원 △군산-제주 2만4천200원부터 오픈된다. 특가 운임과 함께 15㎏ 무료 위탁수하물도 제공한다. 국제선은 △인천-도쿄(나리타공항) 8만9천200원 △인천-오사카 8만3천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5천500원 △인천-방콕 14만8천100원 △인천-다낭 12만8천800원 △인천-나트랑 13만5천2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3천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3천2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8천2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저 운임 가격은 환율과 유류할증료의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
[충북일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충북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11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장 김치는 에코프로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담근 것으로 약 400포기의 배추가 사용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에코프로 본사가 있는 청주와 자회사가 있는 포항에 사는 800가구에 총 2천700여 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과 관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으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을 갖고 자본시장에 데뷔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주사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비엠, 환경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이어 자본시장에 입성한 4번째 가족사가 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요소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만들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공장 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등에 대부분 투입되고 친환경 원재료 매입 등 성장 동력 도모를 위한 투자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양극소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충북일보] KT&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버스킹 및 레이저 퍼포먼스,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응원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19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번 버스킹은 '밍글' '수연' 등 상상마당 부산이 배출한 총 6개 팀들이 참가해 공연과 더불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는 26일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상상마당 부산 건물 외벽에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에서 2030 엑스포가 열리면 ~' 이라는 주제로 SNS 채널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백일장'이 진행된다. 전국 상상마당·상상플래닛 등 오프라인과 KT&G의 공식 계정을 포함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도 송출될 예정이다. KT&G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상마당 부산은 '페스티벌 시옷'을 통해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상상마당 5곳과 상상플래닛, 전국 영업기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수능 수험생 최대 25%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기간은 수능 당일인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내선 왕복항공권의 25%, 국제선 왕복항공권의 5% 할인 운임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한국 국적의 수험생 본인으로 국내 대학 진학 학생에게만 적용된다. 외국인·해외 대학 지원자는 할인 이용이 불가하다. 수험생 할인을 적용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이 중 성탄절을 비롯한 연말연시와 설 연휴 기간은 제외된다. 할인 혜택은 항공권 운임 종류 중 국내선은 일반 운임, 국제선은 스마트 운임·일반 운임에 적용된다. 할인을 적용하려면 왕복항공권 예약 시 탑승자 정보 입력 과정 중 개인 신분 할인에서 '수험생 최대 25%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항공권 예약 후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발권 시 △2024년도 수능 수험표 △대입 원서 접수증 △대입 지원서 중 한 가지의 원본 서류를 제시해
[충북일보] KT&G가 지난 16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KT&G 영주공장을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KT&G 영주공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왔으며, 올해까지 3년여간 437toe(석유환산톤)을 줄였다. 또한 ESP(에너지 절약기술 정보교류)사업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 펼치며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2021년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에 참여해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단순 수치 개선을 넘어 가치사슬과 연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성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민원해결센터'를 시장직속으로 배치하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지역 중견기업 7곳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지속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지역 중견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 원자재 상승으로 기업이 투자·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도 기업이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 14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앞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민원을 직접 챙기도록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민원해결센터'의 시장직속 배치를 검토 중이다. 특히 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의…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지난 3월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맺고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헝가리 폐배터리 공장 건설이 첫 프로젝트이다. 3사는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지역으로 헝가리를 확정하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헝가리는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이기도 하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재활용을 위한 피드스톡(Feedstock)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다. 피드스톡
[충북일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7일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했다. 현 회장은 이날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도 이사회 중심 경영이라는 핵심 가치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의사를 밝혔다. 현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사임함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음 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후속 임시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배구조 고도화를 위해 이사회 개편과 함께 사외이사 선정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성과와 연동된 사외이사 평가 및 보상체계를 수립하고, 감사위원회와 별도의 지원조직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했다. 회사는 향후 당기순이익 50% 이상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최저배당제를 시행해 수익률에 대한 장기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비경상 수익에 대해서도 별도의 배당, 자사주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현대그룹 지배구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객실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모집 부문은 객실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내년 1월 중 입사와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승무원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청주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서류 접수 마감은 이달 24일 오후 2시까지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에 공지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다음 달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며, 전형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도 실시하며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16일 2023년 하반기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직원 15명과 9개 부서에 부문장(광역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문장 표창에 선발된 직원은 당당하고 단단한 KT인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직무수행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과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공이 인정됐다. 표창대상은 △충남·충북고객본부(개인 5명, 부서 4개) 강은옥 차장(영업기획담당), 김영락 과장(서대전지사), 이현경 차장(천안지사), 한상웅 과장(대전지사), 박종범 팀장(충주지사), OSP담당 OSP운영부 선로시설2팀, 충남서부지사 마케팅부 뉴진스TF, 천안지사 전략상권부, 청주지사 마케팅부 소매영업팀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개인 4명, 부서 2개) : 김현태 과장(컨설팅담당), 이재혁 차장(충남법인고객담당), 박찬범 과장(충남법인고객담당), 신동준 과장(충북법인고객담당), 충남법인고객담당 법인고객기획부 VIP고객관리팀, 충남법인고객담당 홍성법인고객영업부 법인고객영업1팀 △충남·충북NW운용본부(개인 4명, 부서 2개) 박홍이 차장(충남·충북ICT기술담당), 손지연 대리(충남·충북코어운용센터),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정밀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자화전자(대표 김상면)의 올해 4분기 매출이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북미 전략거래선향 액츄에이터 공급과 관련해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이 4분기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6천 원과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분기 최고 매출인 1천943억 원,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024년 폴디드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증가로 연간 최고 매출과 큰 폭의 영업이익을 추정,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연간 매출액은 올해 4천800억 원보다 64.7% 증가한 7천907억 원으로 추정했다.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규 확보·액츄에이터 매출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폴디드줌 카메라향 OIS(d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은 존재,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및 북미 전략거래선 동시 확보 등을 호재로 평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45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창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933억8천만 원, 영업이익 65억 5천만 원, 영업이익률 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천936억4천만 원, 영업이익 308억8천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분기 매출 약 176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으로 케미컬의약품 부문 총매출액은 일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국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한 가운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1.5% 성장했다. 특히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램시마SC'는 경쟁 제품에서 전환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은 주력품목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이 시장에 진입한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14일 충청북도 명장인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와 오래된 자격증을 재발급해 수여하는 올패스(OLPASS, Old License PASS)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패스 캠페인은 오래된 자격증을 상장형으로 재발급해 액자에 담아 수여함으로써 자격증 소지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비(非) 자격자의 자격증 취득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교장, 우수 숙련기술인, CEO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는 1980년 '전기용접기능사보'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배관산업기사 취득을 거쳐 1994년 용접기능장까지 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등 용접 외길을 걸어온 성공한 CEO이다. 임 대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천윤수 충북지사장은 "올패스 캠페인을 통해 자격취득자의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키며, 미래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경로 제시를 지원하고 또한 자격수요 증가에 따른 국가자격증의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기술인력 신규 자격 취득 유도 및 능력중심사회 실현에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4분기 연속 매출 상승을 이어가며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4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영업이익률 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82.9%, 영업이익률 역시 2.3% 증가했다. 노바렉스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에는 수출 실적 호조가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이는 해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만 333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수출액을 뛰어넘었다. 호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져 23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 노바렉스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확정 지었다. 2022년도 12%에 그쳤던 수출 비중도 매 분기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3년 3분기에는 30%에 육박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규 제형 및 포장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조기술력을 한 단계 강화하고 매출원가율을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