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본원 교육실에서 각 부서 사업담당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법령 △사업비 산정·집행방법 △사업비 불인정 사례 등 담당직원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정부수행사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도원회계법인 대표 임진윤 회계사가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청주발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일본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시내가 가까워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스미요시 신사, 유후인 온천 마을 등 관광 요소도 가득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천660명이다.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천900여 명)의 약 80%를 점유하며,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노선을 취항했다. 6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을 신
[충북일보] KT&G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 해왔다.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며 협력사의 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KT&G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 집행한다. 또,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잎담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 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지난 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10호기(HL8549) 도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도입된 기재로 B737-800 기종이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B737-800 기재 3대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6월 4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7월 5호기, 8월 6·7호기, 9월 8호기, 10월 9호기를 도입하고 이날 10호기 도입으로 올해 총 7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와 B737-800 6대로 연초 목표한 총 10대의 기단을 완성하게 됐다. B737-8과 B737-800 기재는 70% 이상의 부품이 호환되고 운항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10대의 기단이 완성됨에 따라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노선을 발굴하고,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B737-8을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10대 기재는 평균 기령이 7년 미만으로 정비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어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B737-8 기재는 스카이 인테리어(B
[충북일보] 헬기정비 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와 특수작전항공단이 항공정비 기술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알에이치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알에이치포커스 청주 MRO센터에서 김수언 회장과 박선재 대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항공정비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측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항공기 유지, 보수, 점검 등 항공산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민군 항공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육군의 핵심 전력인 특수작전항공단은 항공기정비 분야에서 민간 기술 교류로 군 정비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언 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북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를 위해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 전체 부지 임대를 희망하며 여기에 고정익과 회전익·방산 사업 등 복합 MRO단지를 조성해 명실공히 청주공항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한 알에이치포커스는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지난 4월부터 합동으로 진행 중인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명 인사들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속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대표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에게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명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레전드 50+'를 발표했다.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우리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에 특화된 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메가)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 지역 혁신기관은 원팀이 되어 2024년부터 3년간 매년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전체 매출 5조3천억 원·고용 2천300명을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레전드 50+'에는 17개 지역 21개(수도권 5개, 충청권 5개, 호남권 5개, 영남권 6개)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충북은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와 '이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성장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된다.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에는 2024~2026년 총 307.3억 원(2024년 100.4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기술 확보·주요 생산품목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24% 이상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신규 상장된 유진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만1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1만7천 원보다 24.71%(4천200원) 오른 것으로 장중 공모가의 1.5배 수준인 2만5천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만큼 유진테크놀로지는 상장 첫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노칭금형이 주력 제품이다. 노칭금형은 양극 또는 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컷팅하는 노칭머신에 탑재되는 부품으로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히 노칭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노칭 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0년 55%에서 지난해 60%까지 늘어났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비롯해 이
[충북일보] 에코프로 주가가 하루 만에 60만 원 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8.71%(5만2천 원) 오른 6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창산단에 있는 에코프로비엠도 전날보다 15.06%(2만8천400원) 오른 21만7천 원을 기록하며 20만 원대로 올라왔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전문기업이며, 에코프로비엠은 아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이다.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도 전날보다 9.68%(1만3천100원) 오른 14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등을 제조·공급하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수출 성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입찰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통상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등 전국 9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선착순)이 대상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은 공개경쟁 방식인 '국제입찰'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이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확대를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제도이다. 한국G-PASS 수출진흥협회 소속 국제입찰 컨설팅 전문가가 해외조달시장의 이해와 시장별 입찰정보 분석 및 입찰제안서 작성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9일 오후 1~5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Zoom 활용)으로 진행한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국내 정부조달을 통해 조달청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한 기업들을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접수는 8일까지 온라인(https://tinyurl.com/mssc
[충북일보] KT&G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 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Global Top-tier Player)'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해 NGP 사업 도약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탑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공항별 혼잡도 등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존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앱과 공항별로 제공되던 혼잡도 안내 정보를 통합 연동했다. 실시간 혼잡도 정보 연동으로 이스타항공 이용객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를 통해 김포·청주·제주 등 국내 노선 이용 시 셀프체크인부터 신분확인, 보안검색, 항공기 탑승까지의 공항별 평균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 청주, 제주, 군산공항의 주차장 혼잡도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항별 주차구역별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항공편 이용을 위해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사전에 주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을 찾아 예매 확인과 모바일 체크인을 위해 홈페이지와 웹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많아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혼잡도 정보제공을 통한 이용 편의 증대가 정시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그룹의 전구체 생산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달 중순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사업 계획과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K-배터리 생태계 구축에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가 2027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전구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니켈 전구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9월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총 1천447만6천 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3만6천200원~4만4천 원이다.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투자 재원은 최대 6천369억4천4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8~9일 일반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유진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7천 원) 대비 6천400원(37.65%) 오른 2만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충북지역 종사자는 올해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64만6천 명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천990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명(1.6%) 증가했다. 충북은 1년 전과 비교해 5천 명이 증가했다. 증감률은 0.7%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충북의 입직자는 2만3천 명, 이직자는 2만 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입직자는 8천 명, 이직자는 7천 명이 줄었다. 입직률은 3.8%, 이직률은 3.3%로 지난해 9월보다 각각 1.3%, 1.1% 감소했다. 반면 전국적으로 입직률은 1년 전 보다가 0.1% 증가한 5.4%, 이직률은 0.3% 증가한 5.2%로 조사됐다. 충북에서 입직과 이직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신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경기 불황에 따른 이직에 대한 불안감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제조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전국적으로 2만5천600명(0.7%) 증가한 374만7천 명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21만3천명으로 1년간 400명(0.2
[충북일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지며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1일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 대비 2만3천 원(3.71%) 하락한 59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 주가가 50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5일 (56만6천 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7천600원(3.87%) 내린 18만8천6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600원(1.04%) 내린 5만7천 원(086520)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그룹주가 코스닥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가운데 첫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6천200원에서 4만4천 원이며 최고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1천200억 원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제천 소재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제뉴파마가 1일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제뉴파마는 △제약생산 직무 홍보영상 제작·배포 △제약업계 최초 연구소 투어 프로그램 운영 △입사지원서 접수 확인 및 전형별 합격·불합격 이메일·문자 안내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90개소가 응모했으며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투명 채용, 능력 중심 채용, 공감 채용이 잘 반영한 22개소(민간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에 공정채용 문화가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노동개혁의 핵심과제이자 공정채용의 토대인 공정채용법 입법 지원과 동시에 문화확산 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채용이란 채용의 전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정보를 '투명'하
[충북일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와 리튬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 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 확보를 좌우한다.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한 뒤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해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한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와 제임스 캘러웨이(James Calaway) 아이오니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연구개발(R&D) MOU를 맺었다. 아이오니어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MOU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단식 전문기업 ㈜유니웰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13회 2023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APCCS)'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54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심포지엄'은 키틴과 키토산을 연구하는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 저명 과학자와 산업인력을 모으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규모 국제심포지엄이다. 올해 열린 13차 APCCS는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과 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니웰㈜는 키틴·키토산 등 다양한 해양 자원·소재에 대한 기능성, 응용성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산업화·국민 건강증진 가능성 기여를 목적으로 후원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유니웰 관계자는 "한국 키틴 키토산 학회의 후원기업으로서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세계 여러나라들과의 교류와 함께 대학의 연구진들과 협력하고 R&D(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과 함께 친환경 건강 식품기업 최고의 브랜드를 구축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이미연)가 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유진테크놀리지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의 주식 매매 거래는 2일부터 개시되며 코드는 'A240600'이다. 공모가격은 1만7천 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됐으며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생산 장비 투자·생산능력(CAPA) 증설을 위한 시설 자금, 해외 자회사 설립·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활한 해외 사업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연내 현지 법인 설립한 뒤 2024년 중으로 미국의 인디애나주와 조지아주에 사무소를 증설할 방침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2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천506대 1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증거금 3조3천억 원을 확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해외 법인 우수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톱 탤런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해외 법인 직원들의 역량 강화, 자긍심 고취, 국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회째를 맞은 올해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5개국 12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사업 현황 및 '2030 비전'을 위한 전략 공유 △현대그룹의 비전, 핵심가치, 역사의 이해 △충주 스마트 캠퍼스 및 주요 랜드마크 현장 방문 △기술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서울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올해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30 비전을 공유하고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업무 교류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법인에 복귀해 현업에 적극 활용하고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5개국
[충북일보] 수출을 준비하는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교육'이 오는 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 식품·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사전에 갖춰야 할 인증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식품·화장품 인증과 관련해서 미국의 관련 법규·등록 준비, 절차 등 인증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정보가 제공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충북중기청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2)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는 91개 팀 중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피드백과 상금이 주어졌다. KT&G는 지난 27일 현지 대학생들에게 K-콘텐츠를 소개하는 '상상페스타'를 진행했다. 자카르타 주립대에서 열린 행사는 현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K-POP 보컬과 댄스, 전통무용 등 '상상유니브' 클래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됐으며, 약 1천 명이 넘는 현지 대학생이 방문해 한국문화 축제를 즐겼다. '상상페스타' 행사장 내외부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43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 안전에 기여한 공로와 항공 일자리 창출 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항공의 날 장관표창상은 항공 여객 서비스 향상, 항공 관련 연구, 기술 개발 등 항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 수상함으로써 항공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의욕을 고취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항공 발전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 총 33명에게 주어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티웨이항공 정유리 객실기획팀장은 훈련장비 제고를 통한 안전훈련 품질 향상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내안전 문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항공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항공 일자리 유공자' 장관표창상을 티웨이항공 단체상으로 함께 수상했다. 항공 일자리 유공자 상은 항공 업계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을 통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창출에 기여한 기업 내 종사자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운항, 객실승무원과 일반직원들의 채용은 물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31일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직원 등과 함께 청주국제공항 클린에어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청주공항 내 18개 기관·업체 대표들과 맺은 '청주공항 클린에어포트(Clean Airport)'협약 일환으로 실시됐다. 청주공항 상주 직원들은 이날 공항 이용객에게 의견수렴 채널·공익신고 제도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과 함께 손소독티슈를 배부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내외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고, 국제선 노선 다양화 등 대외 공항 운영 여건 변화에도 공항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렴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