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사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올해 4월 27일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식수는 626만1천485주, 예정된 공모 주식수는 104만9천482주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이차전지 제조사다. 회사는 이차전지 제조 전 공정에 걸쳐 제품 공급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단순 부품보다는 모듈이나 유닛 단위의 고성능 제품을 고객사 맞춤 형태로 개발·생산 중이다. 유진테크놀로지 주력 부품인 노칭금형은 양극 또는 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컷팅하는 노칭머신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히 노칭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점유율 격차를 벌려 나가는 중이다.…
[충북일보]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임금, 원자재비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데 사용하는 운전자금과 생산시설·기계 구입,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분기(4~6월) 예금취급기관에서 대출받은 돈은 24조3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1~3월, 20조8천억 원)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2·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자료를 보면 2분기 24조3천억 원 증가하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천842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은 대출금 증가 폭이 1분기 11조 원에서 2분기 5조6천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제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학·의료용제품,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반면 서비스업(1분기 8조4천억 원→2분기 13조4천억 원), 농림어업(1조4천억 원→2조9천억 원), 건설업(9천만 원→1조9천억 원) 대출금은 전분기보다 확대됐다. 서비스업을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충북일보] '충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이 8~10일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에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판매전은 추석명절에 맞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된다. 특별판매전에서는 △댓데이(품목 향수) △㈜디에스글로벌(스킨케어) △뷰니크(스킨케어) △㈜프리벤티스트(여성청결제) △디트리스(스킨 토너 패드) △레드엠에스(샴푸) △㈜웰니스글로벌(샴푸바) △가솔릭(자외선차단패치) △㈜순수바람(헤어 드라이기) △㈜젠한국(밥용기 2종세트) △수담SUDAM(목걸이 등) △공의산업㈜(오븐 글러브 등) 이 참가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제품 등 총 126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들 기업은 공개모집,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 200명에게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권 기프티콘이, 7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 230명에게는 즉석에서 온누리상품권 지류 1만 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인 노바렉스는 최근 열린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와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에서 신제형을 최초 공개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행사장에서 신제형 실물이 최초 공개하고 영상으로 신제형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바이어들은 직접 샘플을 만져보고 노바렉스 관계자들과 신제형의 원리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최근 개발한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은 물론 '잔티젠', '락티움' 등 자사 개별인정형원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과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포장 형태로 전시되기도 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20~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3'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동남아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전문성, 독립성을 높이고자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컴플라이언스실을 중심으로 준법경영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계획으로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장으로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송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한 기업거래 정책 전문가다. 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근무하며 선진 글로벌 기업들의 준법 경영 시책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프로는 앞으로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관련 사내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고 임직원, 협력사 직원들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이번 컴플라이언스실 신설에 앞서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든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준법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충북일보] 충주시설관리공단 직장협의발전 노동조합은 최근 3대 권오복 위원장의 취임식을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7월 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2대에 이은 연임으로 현재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충청지역본부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는 류호웅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정광섭 충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타 시군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의 귀와 입이 돼 문제점을 듣고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단이 성장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5일 충북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3회 지사장·수석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본부 10개 지사장과 수석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사의 사업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사 감찰청렴부장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일상생활 속 성희롱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택 본부장은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신뢰받는 LX충북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적정 환율은 미국 달러 기준 1천262원이었다. 기업이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인 손익분기점 환율은 1천195원이었고 하반기 예상 환율은 1천329원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29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8월 24일 기준 1천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은 주로 영업이익 증가(89.2%), 수출 가격경쟁력 강화(12.8%)로 응답했으며 영업이익 증가폭은 0~5% 미만(60.1%), 5~10% 미만(33.8%), 10~15% 미만(4.1%), 20% 이상(2.0%)으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을 오는 1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 등 9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9월에는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라이브, 릴스, 해시태그 등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는데 유리한 소셜 미디어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강력한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에 숨겨진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대상은 300명이며 온라인(https://www.mss.go.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chungbuk/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인스타그램 상위노출과 콘텐츠 마케팅 전략, 국내외 인스타그램 성공사례 분석 등의 주요 내용으로 4시간가량 줌(Zoom)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이하 DP) 공장을 증설한다. 셀트리온은 5일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도 캠퍼스 내 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 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공장 증설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약 1천260억 원이 투자되는 신규 DP 공장은 설계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2026년 초 완공한 뒤 그해 연말까지 밸리데이션을 거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DP공장이 증설되면 DP생산의 내재화 비율을 늘려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DP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약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생산비용 및 인원 절감에 따른 원가 절감효과는 상업생산이 본격화될 때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DP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를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
[충북일보] "식물과 사람이 함께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녹색 손'이라는 뜻 '그린핑거스'는 식물과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았다. 김동찬 농업회사법인 숲을들이다㈜ 그린핑거스(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 1202-3 203호) 대표이사는 "식물과 사람 간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식물을 이해하고 정서적 애착을 형성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충북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최근 식물은 단순하게 관상용·식용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통한 힐링 제공의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그린핑거스는 치유농업, 반려식물 아카데미, 식물 놀이터, 홈가드닝 등 다양한 반려식물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동부소방서와 MOU를 체결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장애 심리치료 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실제 참여한 분들 가운데 반려식물을 통해 스스로 치유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표하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린핑거스가 나아가는 방향은 홈가드닝(Home gardening)과 케어파밍(Care farming)이다. 반려식물과 함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한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경자청은 2022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가 전년 B등급보다 한 단계 올라갔다. 충북경자청은 중앙 정부와 시·도 발전전략 연계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혁신성장팀 신설, 기업 애로사항 간담회 추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투자협력기업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운영해 투자 기업에 안정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유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충북경자청은 2013년 공식 출범했다. 정부가 같은 해 지정한 청주시 오송읍과 내수읍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경자구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3.28㎢)와 바이오메디컬지구(1.13㎢), 에어로폴리스지구(0.54㎢)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충북과 국가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경자청 간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전국 9개 경자청이 모두 평가를 받은 것은 올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4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에게 넘겨줬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5.77%(6만8천 원) 하락한 11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으로 시총은 29조5천833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0.32%(1천 원) 내린 3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0조739억 원이었다. 시총 3위는 10조6천902억 원인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는 전장 대비 0.46%(300원) 오른 6만5천 원이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이달부터 태국에 다시 판매된다. 메디톡스는 4일 보도자료를 내 "최근 태국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판매 승인을 받고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태국 1등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던 메디톡신이 3년 만에 다시 태국 시장에 출시되며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는 대대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탈환을 예고했다. 메디셀레스는 메디톡스가 미용전문유통업체 '셀레스테'와 2017년 현지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메디톡신이 2013년부터 태국 1위 톡신 제제로 올라서고, 2018년 진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태국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독보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메디셀레스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력과 공급망이 있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메디톡신의 태국 판매 재개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던 태국 시장의 매출 회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빠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셀트리온의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4일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호주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오세아니아 내 셀트리온의 상업화 제품은 6개로 늘어나며 대륙 내 영향력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2015년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까지 모두 6개의 제품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 내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베그젤마의 허가로 앞서 진출한 허쥬마, 트룩시마와 함께 강력한 항암 항체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호주 외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연이어 베그젤마의 허가 획득에 성공하며 베바시주맙 시장
[충북일보]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자문단을 구성, 이차전지 소재 분야 산학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전고체 등 미래 배터리 분야 △대용량 셀 개발 방향·소재 대응 △리튬인산철(LFP)과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진행 조언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의 장단점·개선 방향 △양극재 관점에서의 셀(Cell) 안정성 확보 방안 △차세대 전해액 첨가제 개발 전망 △도전재 개발 동향·합성 기술 등 전고체 등에 관한 것이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이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신기술이 개발되는 것을 넘어 사업화되는 것까지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며 서울대 내 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관광객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한 국내선·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제선 임시편 △인천-다낭 13편 △인천-괌 13편 △인천-홍콩 7편 △인천-후쿠오카 5편 △인천-오사카 7편 △대구-오사카 13편 △청주-다낭 2편을 추가 편성해 총 60편을 투입한다. 국내선도 이 기간 △김포-제주 4편 △김포-부산 32편 △청주-제주 22편 등 총 58편을 추가 편성한다. 추석 연휴 기간 티웨이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총 2만2천302석을 추가 공급해 고향 방문이나 가족, 친지 단위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귀성·귀경 좌석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을 위해 이번 추석에도 임시 증편을 실시한다"며 "이번 황금연휴에 티웨이항공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단양·영동군 일대에서 지적측량 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에는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공간정보본부장은 특히 장마철 미끄러짐·넘어짐 주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 안전용품(안전모, 보안경 등)의 착용 생활화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본부장은 "LX공사의 지적측량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가 많다"며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여 사고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소문난만두와 음성 장수식품이 각각 충북지역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백년가게로 선정된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만두와 샐러드빵, 도넛과 꽈배기 등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주메뉴는 직접 빚은 만두다. 만두피는 매일 직접 반죽하고 만두소는 당면과 두부를 만두소에 넣지 않아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재료는 육거리시장 내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등 단순한 만둣집이 아닌 육거리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점포로 평가됐다. 백년 소공인에 선정된 장수식품은 한국의 전통식품인 엿을 제조하는 업체로 정직과 신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전통 간식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백년가게와 백년 소공인이 추가로 선정되며 도내 백년가게는 90개사, 백년소공인 36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경영자의지, 차별성, 시회공헌,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31일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충북중기청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날 충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제고·판매 촉진 특별 판매전 개최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마케팅 노하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협력 △그밖에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를 만날 판매처가 적어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롯데아울렛 청주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마케팅 등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9월 한 달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 60편을 임시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은 하루 4회 왕복 운항하는 규모이다. 이스타항공은 8월에도 기재 여력을 활용해 208편을 임시 증편해 제주 노선에 투입했다. 청주~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6%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임시 증편은 국제선 투입을 위해 도입한 기재의 여력을 활용한 증편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7호기(HL8543)를 도입을 마치고 9월 초 8호기(HL8544)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신규 도입 기재를 활용해 9월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과 20일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국내선 임시 증편으로 늦은 휴가로 제주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수퍼세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온 제품이다. LX하우시스는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두 가지로 출시됐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세 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화한 것이다. 기능 측면에서는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 적용 등을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 이중창으로 설치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보다 세밀한 부분의 디자인까지 신경 쓰며 고급스러움을
[충북일보] 한국도자기가 9월 1~16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창립 80주년 기념 고객감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라임 샴페인 빛 컬러가 돋보이는 신제품 '네오민트'도 함께 선보인다. 오프라인 행사는 전국 직영점,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최대 50% 할인,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추석 선물을 위한 무료 선물 포장,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최대 50% 특가 상품, 모든 회원 15% 쿠폰 발급, 사은품 증정, 추석 선물을 위한 무료 선물 포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기 공식 온라인 스토어(mall.hankook.com)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80년간 한국도자기를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전국 온·오프라인 동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31일(현지시간)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3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확대를 예고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CT-P43 허가가 완료되면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CT-P
[충북일보]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유예기간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8개 단체 부회장단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50명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입장문을 통해 "기업의 대표가 영업부터 기술개발, 사업관리 등 일인 다역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현실에서 외부의 조력 없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이행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예 없이 5개월 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면 현장의 혼란과 준비를 아예 포기해 버리는 기업들이 대거 나타날 것"이라며 "50명 미만 사업장에 법 적용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그 기간 동안 충분한 정부 지원과 명확한 의무사항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중기중앙회는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기간 연장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설득에 들어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배조웅 수석부회장(한국레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