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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新 미래성장동력 확보"평가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상장 관련
"자본시장 신뢰 바탕 이차전지 사업 영역 확대"

  • 웹출고시간2023.11.20 14:03:51
  • 최종수정2023.11.20 14:03:51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북을 치고 있다.

ⓒ 에코프로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과 관련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으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념식을 갖고 자본시장에 데뷔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주사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비엠, 환경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이어 자본시장에 입성한 4번째 가족사가 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요소인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만들고 있으며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원료의 금속 정제 및 생산 기술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공장 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등에 대부분 투입되고 친환경 원재료 매입 등 성장 동력 도모를 위한 투자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배터리 양극소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에코프로 양극소재 경쟁력은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구체 시장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데 차세대 국가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전구체 자급률 확대는 필연적이다.

에코프로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산화리튬 공정의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리사이클을 맡는 에코프로씨엔지, 질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 5개 가족사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가 포항에 구축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은 가족사 간의 시너지 제고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본시장과 주주에게 더욱 친화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며, 자본시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차전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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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