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극단 청년극장이 오는 26~27일 양일에 걸쳐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삶의 위로가 되는 연극 '그놈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연극 '그놈 이야기'는 생활고에 허덕이면서도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남자 준혁과 열심히 죽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 상희, 열심히 죽음을 다루는 염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감동 연극이다.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이자 현 극단 청년극장 이윤혁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연극 '기막힌 동거', '진천사는 추천석'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오우영 단원이 준혁 역을, 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유혜빈 단원이 상희 역을,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남자역을 맡은 조재명 단원이 염사 역을 맡았다. 해당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고스트쉽', '코마'를 오는 28일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65분(인터미션 15분) 동안 한국어로 진행되며,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단 임산부, 척추 및 심장질환, 폐쇄공포증이 있는 관객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이 시작되면 모든 빛이 사라지고, 헤드폰을 쓴 관객들은 어둠 속에서 초현실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며, "360도 입체음향과 감각을 자극하는 특수효과를 통해 완전히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강렬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열린 'Go Rving 락 페스티벌'이 5천 명이 넘는 관람객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남한강 뱃길의 중추이자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물류의 최대 집합소였던 '목계장터'가 가진 의미를 연대·교류·협력으로 현대화한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공연·체험 콘텐츠를 직접 기획·참여해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충주의 문화 위상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알렸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협력한 3도(경기, 충북, 강원) 마켓, 엄정면 충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충원소년소녀기획단, 지역예술인 공연, 충주 감성버스 투어와 같은 도시매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가득했다. 목계나루에 전해지는 용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길이 15m, 높이 6m 규모의 초대형 용 아트퍼포먼스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락 페스티벌', '캠핑카 야외 박람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한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에 네 번째 도전한 끝에 제5차 법적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5월 기획공연 '황석정과 함께하는 향수길'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제27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은 황석정과 장경아, 김도윤 등이 세션으로 출연한다. 무대는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1930~1970년대 유행했던 음악 14곡으로 꾸민다. 관람료는 없으며,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하는 초대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군은 또 오는 22일 '위대한 낙서' , 6월 19일 '양손 프로젝트 단편 선 레파토리展', 6월 26일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등을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 우수 작품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Seoul Arts Center on Screen) 공모사업에 뽑혀 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과(043-730-4891)로 문의하거나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a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마루나무숲에서 군민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오후 7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연가희, 장도현 등 지역 출신 트롯가수와 문화예술인들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버스킹은 주민들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더 많은 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새로운 버스킹 무대를 1곳 더 설치해 보강천에는 2곳의 버스킹 장소를 준비했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조성돼 증평 주민은 물론 인근 청주시,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보강천 일원을 문화예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증평 주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증평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묵향이 진하게 퍼지고 있다. 본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39회 충청북도 청녕서화전'이 10일 청주문화관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와 문길곤 청주예총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행서와 해서, 초서, 예서, 전각,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 240여 점이 출품돼 있다.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는 "서예는 기예가 아닌 자기 수련"이라며 "비대면 시대를 건너고 있는 요즘 그 의미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붓은커녕 펜이나 키보드조차 멀리하며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글씨를 갈무리하는 시대"라며 "일상에서 붓이 사라진 오늘날, 붓끝에 담긴 마음결을 곱게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숙 청녕서화회장은 "서예, 그림, 서각 등의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견디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항상 붓을 들고 열심히 쓰다 보면 충북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니 회원 여러분은 더욱더 정진하시라"고 당부했다. 청녕서화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중장년 묵객들의 격조 높은 서화 작품이 한자리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은 창작 K-오페라 스토리콘서트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13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주고구려비가 세워지기까지 얽힌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십 편에 이르는 오페라를 집필한 작가 이승원의 대본과 동요 작곡가로 알려진 윤학준이 첫 오페라 작곡을 맡았다. 출연진은 장수왕역 바리톤 이상열, 중원제일의 대장장이 막지역 바리톤 장철준,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역 테너 김재빈, 왕후역 소프라노 김순화 등이 출연한다. 또 충주오페라합창단 및 위너합창단이 출연하며, 강민호무용단과 오푸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를 완성한다. 김순화 단장은 "예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 딛는 스토리 공연을 통해 충주의 문화관광콘텐츠로 대성하길 기대해본다"며 "충주고구려비가 세계에서 찾는 역사박물관이 되도록 일조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난타예술팀이 지난 5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아이 love Festival'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도내 최초로 전액 시비를 들여 운영하는 '제천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속한 팀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공공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난타예술팀의 한 팀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우리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 "이번 무대는 난타예술팀이 어린이날에 하는 첫 공연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생명'을 주제로 기획전 '자라나고 움직이고 어울리다'를 개최한다. 오는 8월6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김미향, 남궁산, 윤여걸, 허문정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느끼고 표현한 판화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판화가 김미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바람을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꽃잎 등을 한지 캐스팅 기법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남궁산은 90년대 이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생명 연작 판화에 몰두해 자연과 계절, 인간의 '生'을 따뜻한 정서로 보여주고 있다. 윤여걸은 '갈라파고스'라는 작품으로 작가의 실제 삶을 기록하고 실존적 사유와 생명성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허문정은 일상에서 만나고 변화하는 주변의 자연, 생명을 다양한 판종을 혼합해 표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판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관람객이 전국 최초의 현대판화 전문미술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다.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입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주오페라단의 첫 번째 자유기획 콘서트, 'MBTI로 보는 오페라콘서트'가 최근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페라와 지역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과 함께 진행된 MBTI로 보는 오페라콘서트는 '오페라 속 그 여자 그 남자'라는 부제를 가지고 작곡가와 극 중 주인공들의 MBTI를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프만의 뱃노래로 시작된 콘서트는 오페라의 거장이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ESFP였던 푸치니의 토스카, 잔잔하고 깊은 고요의 바다같은 성격과는 다른 음악을 표현해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을 소프라노 김순화, 이성경, 성진영, 원소희와 테너 이승원과 바리톤 이상열이 오푸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오페라 무대를 선보였다. 김순화 단장은 "축제와 각종 행사로 하루종일 북적이던 가운데서도 클래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13일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창작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즈피아니스트 조항선이 청주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조항선씨는 충북 청주시 개신동에 있는 카페 더팜에서 지난 2월부터 기획공연 'Jazz, in your heart' 재즈 콘서트 공연을 열고있다.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리오 구성에서부터 재즈 보컬과 함께하는 퀄텟 구성과 더불어 재즈 트럼펫·바이올린까지 다양한 구성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조항선씨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을 연주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과 값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재즈의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조항선의 '재즈 콘서트'는 더팜 카페에서 주최·후원하며, 관람은 선착순 40명 무료로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그연극 '안녕, 할배'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연극은 개그맨이 직접 만들고 개그맨이 직접 출연하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가족 연극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인들의 고단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살이를 담아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그연극이다. 기획공연 '안녕, 할배'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태원, 정승환, 송영길, 김회경 등이 출연해 100분 동안 우리네 인생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들도 지금보다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보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극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8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지정좌석제로 18세 이상 1만 원, 18세 미만 5천 원의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2023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물의 공간'전시를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 대청호 환경미술제와 연계해 '물'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진행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 문제를 인식하고, '자연', '환경', '물'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석과 표현의 방식들을 연구해 왔다. 기획전 '물의 공간'은 이러한 고민의 연장선에서 출발한 전시로, 대청호에 근접한 미술관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생태계를 이용해 온전히 '물'이라는 요소에 집중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2창수, 김원정, 김이박, 이연숙, 정혜정, 홍수연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자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물의 존재를 인식하고 물의 쓰임과 순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물의 문명과 미지의 세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그동안 우리가 망각하고 있었던 물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들을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에서 개최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7일 재단에 따르면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부터 현대까지 중요하게 거론되는 8명 작가(샤갈, 앤디워홀, 키스해링, 뱅크시,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카우스)의 진품 작품 총 14점을 전시해 5천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숏폼 영상과 큐알코드를 이용한 셀프 전시해설 듣기 서비스로 관람을 도와 충주시 미술문화 향유도를 높였다. 또 충주 위인 초상화 채색, 실크 스크린 판화 맛보기, 베어브릭 장난감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시민에게 풍성한 미술 나들이를 제공했다. 관람자들은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전시관에서 보낸 시간이 알찼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재단 관계자는 "4천만 원 남짓한 사업비로 5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충주공예전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3일 증평역에서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회라는 주제의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군립도서관과 시외버스터미널, 군청 로비로 이동하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기록은 물론 주민과 증평역 직원, 증평군청 철도 담당 공무원의 인터뷰를 통해 증평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증평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재현한 옛 증평역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이 그림은 증평역이 현재의 '증평읍 역전로 92'가 아닌 증평군청 자리에 위치했을 당시의 모습을 기록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기억을 기반으로 한 그림기록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소중한 증평 주민들의 기록"이라며 "더욱 많은 기억과 기록을 모아 사실에 근접한 그림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증평 원도심 도보투어, 전문가 세미나, 아카이빙 체험 등 풍성한 전시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 가족음악회 '가족愛'를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모아 진행된다. 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로 백대웅 작곡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를 시작으로 대금과 가야금 2중주 협주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히사이시 조 애니메이션OST', 태평소 협주곡인 '박종선제 태평소 시나위 협주곡' 등이 우륵국악단의 관현악 반주로 함께한다. 특히 협연자로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를 비롯해 우륵국악단원 부부가 함께해 가족음악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대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신형근 부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국악 선율이 가득한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한가로이 정원 준공을 기념하고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가로이 정원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속 교직원과 특별히 초대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조직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팬텀싱어 3'에 출연했던 마음의 울림을 주는 맑은 음색의 테너 윤서준, '팬텀싱어 2, 3'에 출연했던 풍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테너 최진호,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뮤지컬배우 이희주의 '오 솔레 미오' 외 7곡의 노래로 구성됐다. 제천지역 내 특수학급 학생과 지역 초등학생들, 교직원 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 중 '바람의 빛깔' 공연에서는 학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직원은 "쉼이 있는 정원에서 우리 학생들과 같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바람의 빛깔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초대전 '오월, Togethe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의 회화와 공예작품 46점이 문화원 예뜨락 갤러리에서 19일까지 전시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이날 미협 충주지부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양 기관은 북부지역 학생·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 무상 사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교육인프라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중원 예(藝)뜨락 갤러리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 학교 예술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에는 서양화 분과, 문인화 분과, 민화 분과, 서예 분과, 입체·디자인 분과, 대외 분과 등 6개 분과에 회원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87회 기획연주회 '가정의 달 기념 게임음악회- 카트라이더 in 청주'관람 예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카트라이더'의 메인 테마곡들로 게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게임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진솔 지휘자를 객원지휘로 초청한다. 티켓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구매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기존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벗어나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게임음악이라는 장르를 오케스트라 풀버전 연주로 선보여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가족 모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게임음악과 함께 가정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물놀이 몰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음악극 '깔범이의 생일 잔치'를 연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몰개는 유아들이 친숙하게 우리 전통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전통연희, 마술의 퍼포먼스 등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작품의 내용은 우리에게 친숙한 민화 속 동물인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호랑이(깔범)의 생일잔치에 불청객인 세균맨이 난입해 잔치를 망치려하자, 주인공인 깔범과 꽹과리, 징, 장구, 북을 의인화한 사물놀이 친구들이 세균맨을 물리치고 정화시켜 생일잔치를 무사히 마친다는 내용이다. 역동적이며 신나는 호랑이 탈춤, 전통 사물놀이 음악 연주, 상모를 쓰고 돌리며 연주하는 판굿, 소고놀이, 버나놀이, 세균맨이 펼치는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로 준비돼 있다. 몰개 이영광 대표는 "우리 것임에도 어렵게 여겨지는 우리 전통음악과 연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이번 공연이 앞으로 친근한 국악 교육의 첫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극을 공연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어린이 가족극 '안녕· 빨강 머리 앤'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됐다. '안녕· 빨강 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새로운 가족과 친구를 만난 수다쟁이 빨강 머리 앤의 갈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이번 공연은 초록 지붕 집에서 펼쳐지는 꿈 많은 소녀 빨강 머리 앤의 성장기를 다룬다. 공연은 네이버폼(https://naver.me/5mgkZLHB(QR코드 접속가능))으로 오는 12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병 서곡'으로 1부의 문을 열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단원들 모두가 한글도시를 상징하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진상 교수가 협연을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지난 29일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국악단이 기획한 '파크 콘서트'를 통해 가야금, 대금 등 전통악기로 구성된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해당 공연은 여객청사 1층 중앙홀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진행돼 오는 5월 1일 오후 5시께 KBS1TV '지금 충북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공덕 공항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돼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오는 5월 1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순임 작가의 '인생 2막, 민화 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주박물관은 2022년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지역 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인 '인생 2막, 민화 품으로'는 박순임 작가의 개인전으로 민화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준다. 박 작가는 △조선시대 왕의 위업과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일월오봉도 △왕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해학 반도도 △장수와 만복을 기원하며 '수', '복' 자를 가득 채운 백수 백복도 등 2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이뤄진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지역 작가전이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충주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작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043-850-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5월 가정의달 기획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창작뮤지컬 '깃털피리'를 오는 5월 2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충주 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창작뮤지컬 '깃털피리'는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에서 2007년 서진희 작가의 동화를 각색해 초연한 작품으로 멋진 노래와 춤이 함께하고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와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하는 뮤지컬과 인형극·영상이 어우러진 복합극형식의 공연이다. 시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고 공연 당일 잔여석은 현장 발권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