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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역 개통 100주년 기념 증평기록관 이동전시 개막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

  • 웹출고시간2023.05.03 13:16:00
  • 최종수정2023.05.03 13:24:24

증평군은 3일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회라는 주제의 전시회와 주민과 함께 증평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증평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은 3일 증평역에서 '증평군 이십년, 증평역 백년' 전시회라는 주제의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군립도서관과 시외버스터미널, 군청 로비로 이동하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한 기록은 물론 주민과 증평역 직원, 증평군청 철도 담당 공무원의 인터뷰를 통해 증평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증평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재현한 옛 증평역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이 그림은 증평역이 현재의 '증평읍 역전로 92'가 아닌 증평군청 자리에 위치했을 당시의 모습을 기록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완성했다.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맞아 3일 증평역 스마트도서관에서 '증평군20년, 증평역 100년'이라는 주제로 증평역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옛 증평역을 재현 한 그림.

ⓒ 증평군
군 관계자는 "기억을 기반으로 한 그림기록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소중한 증평 주민들의 기록"이라며 "더욱 많은 기억과 기록을 모아 사실에 근접한 그림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증평 원도심 도보투어, 전문가 세미나, 아카이빙 체험 등 풍성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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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