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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구라모토 음성 공연…누리꾼들 "실화냐"

내달 14일 송년 콘서트
티켓 가격 2만원으로 저렴
음성군 문화예술회관 섭외력 호평

  • 웹출고시간2017.11.26 15:50:02
  • 최종수정2017.11.26 15:50:0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 공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서 한 유저가 "유키구라모토 지방 내한 공연 한다는데 티켓 2만원 미치겠다. 20만원말고 이만원 실화냐?"는 글을 게시했고, 관련 내용이 국내 인기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유저가 언급한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는 12월 14일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유키 구라모토 송년 콘서트'다.

게다가 티켓의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으로 매우 저렴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 글이 게재되면서 그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공연들이 댓글로 달려 더욱 화제가 되며 조회수 2만 7천명을 돌파했으며,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전달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BS급 섭외력이네요. 항공료, 체제비만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지자체에서 문화예산에 신경을 쓰나봅니다.(푸른**)", "차비에 숙박비 합쳐도 보통 콘서트 좋은 좌석보다 저렴하다(life_Re***)"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은 조지윈스턴, 조수미, 김범수, 윤복희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뿐 아니라 이순재·손숙의 연극 '사랑별곡',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왔다.

음성문화예술회관은 2008년 5월에 개관해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주민에게는 생활 속의 쉼터와 건전한 여가장소로, 문화예술인에게는 손색없는 활동의 장이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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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