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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난타예술팀 공연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날 행사 '아이 love Festival' 참여

  • 웹출고시간2023.05.08 13:41:24
  • 최종수정2023.05.08 13:41:24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난타예술팀이 어린이날 행사 '아이 love Festival'에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난타예술팀이 지난 5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아이 love Festival'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도내 최초로 전액 시비를 들여 운영하는 '제천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속한 팀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공공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난타예술팀의 한 팀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우리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 "이번 무대는 난타예술팀이 어린이날에 하는 첫 공연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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