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 청성초등학교(교장 박희경)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사제동행 어울림 스포츠데이'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성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체 학생과 교원이 두 팀으로 나눠 팀 깃발 만들기, 구호 정하기, 언어순화를 위한 다섯 글자 예쁜 말 꾸미기 등 상호 존중과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행사를 펼쳤다. 훌라후프 협동 경기를 비롯해 협동 줄넘기, 이어달리기, 딱지치기, 배드민턴, 슈퍼맨 피구, 징검다리 건너기 협동 놀이도 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존중·감정조절·협동 정신을 다졌다. 청성초등학교는 참가자 전원에게 샤인머스캣, 잡곡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으로 제공해 지역에 관한 자부심과 고장 사랑 마음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박 교장은 "모처럼 전교생이 모여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육활동을 하며 즐겁게 지냈다"라며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막을 내린 2023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부문에 출전한 고한준(3) 학생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으며 이수영(2) 학생은 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들은 교내 칵테일 자율 동아리인 '음료 한 잔'을 조직해 주간과 야간은 물론 방과 후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훈련하며 부단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배은숙 지도교사는 "이번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리어로서의 꿈을 실현함은 물론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교명과 운영 체제를 변경하고 학과를 개편한 지 10년째를 맞았으며 학년별로 관광비즈니스과 2개 학급, 호텔외식조리과 1개 학급에 180여 명의 학생이 'Learn & Run, 나의 꿈(DREAM)이 미래가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학교 55곳(초 37곳·중 15곳·고 3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동연희극, 전자현악단, 성악앙상블, 현악 5중주, 힙합, 사물놀이,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희망하는 학교 35곳 1만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전통타악그룹 천지는 지난 5일 솔빛초를 방문해 아동연희극 공연을 진행했다. 솔빛초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날 사물놀이, 버나놀이, 죽방놀이, 깃발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놀이를 감상하며 즐겼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가 '2023 전국어린이꿈나무 태권도대회'에서 금 6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으며, 여초고학년부는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초고학년부에 출천한 6학년 유서린은 웰터급에서 1위, 유아린은 미들급에서 1위를 달성했다. 5학년 신효원은 핀급에서 1위, 김유라는 페더급에서 3위를 하며 종합준우승을 거뒀다. 남초 중학년부에서는 3학년 강태헌이 플라이급 2위, 신효승이 핀급 3위를, 초등저학년부에서는 2학년 송우빈이 라이트급에서 1위를 했다. 김호근 개신초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방학 중에도 끈기와 용기를 갖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 덕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앞서 개신초 태권도부는 지난 8월 열린 춘천코리아오픈대회에서는 11세 이하부 베스트팀(종합 우승) 선정, 제51회 충북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초·중·고 학교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내 초등학교장 14명, 중학교장 5명, 고등학교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소통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정한진 보덕중학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와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리자 협의회와 학교의 연계 교육과정에 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학교는 올해 학구 내 4개 초등학교(관기·세중·속리·탄부초)와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점차 학생 수가 감소하는 보은지역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력을 강화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급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군내 초·중학교를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체육활동, 체험활동 등을 인근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어울려 개최하도록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학교장들은 교육 침해 재발 방지와 교권 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하루속히 교권을 회복하고, 정당한 교육활동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4일에 '2023 중국문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교실 속 수업을 확장해 한국과 중국의 다른 문화를 비교하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우리 문화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이뤄졌다. 의림여중 1학년 12명, 2학년 16명 총 26명의 학생은 이날 하루 동안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먼저 우리나라 개항기 역사와 인천 개항장 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생성된 배경과 개항장 중앙에 자리한 시계탑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인천 개항장 거리와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조선은행 건물과 짜장면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에서 중국 관련 전시품을 관람하고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직접 입어보며 즐겁게 사진 촬영을 하며 치파오의 유래와 특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중국 전통 의상 체험이 끝나고 중국 전통 과자인 월병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월병이 유래된 옛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중국문화 1일 체험에 참여한 이수진(2) 학생은 "우리나라 추석에는 송편을 먹는데 중국에서는 월병을 먹는다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온라인 학교 설명회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학교 운영 방향과 2학기 학사 일정, 교과 학습 평가 제반 사항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 설명회는 19일까지 한다. 이 학교는 특색있는 학급경영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와 학급별 카톡방에 게시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순 학부모회장은 "이번 온라인 학교 설명회는 교육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영동/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학과 우리들의 파티(수·우·파)' 행사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우·파.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생각하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림여중 수학 동아리 '철수와 영희'반 학생들이 주축이 돼 행사를 계획하고 학년별로 주제를 정해 수학에 관심이 큰 학생들이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행사 포스터를 각 반 교실과 복도에 부착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점심시간 학생들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스피로그래프 부채 만들기', '파라코드 매듭 팔찌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초시계로 3.14초 맞추기', '주어진 책에서 314쪽 펴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수학이라는 과목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평호 의교장은 "수학과 우리들의 파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본교 각 교실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3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이 필수 교육으로 손꼽히는 만큼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증강현실과 메타버스의 이해,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가치를 구현하기,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과 떠나는 SW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민도희(1년) 학생은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SW역량과 디지털 역량 강화, 창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이 함양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디지털 소양 함양 교육 및 정보교육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일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3주체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영춘초 학부모, 교직원, 학생도 함께해 두 학교의 결연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영춘면은 벽지 지역으로 문화적 체험을 하기가 곤란한 곳으로 여러 학부모님의 열망으로 이날 익스트림벌룬쇼가 개최됐다. 익스트림벌룬쇼는 먼저 스프링 댄스인 슬링키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마술과 마임을 활용한 넌버벌 마임공연, 실크와 비둘기를 이용한 마술 공연, 풍선으로 다양한 선물을 만들어주는 공연 벌룬아트쇼, 벌룬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익스트림 벌룬쇼가 순서대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자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관람자들은 함께 호흡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벌룬 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바로 눈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고 벌룬 아트 체험도 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여러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같이…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 대한체육회 산하 충청북도체육회와 연계해 '움직이는 체육관' 학교 방문 스포츠 버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나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영춘중 학생들은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에서 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드론 조종,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문 강사들의 가이드와 조언을 통해 자신의 스포츠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뒤이어 진행된 이벤트 프로그램에서는 상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이처럼 학생들은 열띤 스포츠 경쟁을 통해 경품을 획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며 많은 학생이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니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박승룡 교장은 "이번 2023. 학교 방문 스포츠버스 행사의 다양한 스포츠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다양한 즐거움과 협동 정신은 물론 건강한 경쟁의식을 몸소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결과 10년 연속 100%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 3월에 설립된 다솜고는 3학년 42명의 학생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9월 현재 51개(121%)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솜고에 따르면 2024년 1월 졸업 예정 3학년 학생 전원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3D프린터운용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등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5명 그리고 2명의 학생은 3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3D 프린터운용기능사 3개를 취득한 러시아에서 온 Computer 기계과 최은강 학생은 "앞으로 2개를 더 딸 계획으로 학교생활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취업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매 순간 열심히 살고 싶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경욱 학생은 피복아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13일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지가족은 홍팀과 청팀으로 나눠 50m 달리기, 바람잡이 특공대, 은하철도 999, 박 터뜨리기 및 댄스타임, 한마음 한뜻, 꼬리 밟기, 학부모님들 게임,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아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유아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학부모들은 "유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고, 달리며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며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원회는 13일 면내 중학교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서명운동에는 맹동면민 약 2천800명이 참여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신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현재 맹동면에는 초등학교 2곳(동성초, 맹동초 )과 중학교 1곳(동성중), 그리고 올해 개교한 동성고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면내 대(지구)단위로는 본성지구에 아이파크 773세대가 신축되고 있다. 또 468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허가 완료된 인곡산업단지 내 3천43세대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단지 건설로 늘어난 인구만큼 교육시설 또한 수요에 맞게 증설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면내 중학교 추가 건립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는 맹동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건립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것을 교육당국에 건의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맹동면은 향후 주거인구 증가로 중학교 부족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육당국에 중학교 추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13일 꽃목살돈마호크돈까스데이를 햇빛소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식 메뉴 제공과 함께 풀무원 쉐프가 같이 참여해 풍부한 맛과 학생들에게 재미를 줬다. 충주상고는 2020년 랍스터 데이, 2021년, 2022년 돈마호크 스테이크 데이에 이어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행사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천은서(1년)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꽃목살돈마호크돈까스를 먹어봤는데, 고급 쉐프님이 직접 구워주신 거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며 "점심에 이런 특식을 먹을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학생들이 특식 메뉴를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이벤트를 자주 마련해야겠다"며 "학생들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로 1학기 '파이데이'에 이어 2학기에는 '구구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구데이'는 9월 9일이라는 날짜와 수학의 구구단을 연관 지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활동과 게임에 참여하며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생활과 수학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 있는 학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제천중학교 수학 동아리 '수학사랑'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점심시간 학생들은 구구단 9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는 '99단 게임', 자신이 무작위로 뽑은 칸에 신발을 날려서 넣는 '신발 날리9' 게임, 주사위로 뽑은 3~4개의 숫자를 조합해 9 또는 99의 숫자를 만드는 '9만들기' 게임, 탁구공을 이용해 3칸 빙고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탁9공 빙고'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수학과 즐거움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봉주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구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처럼 학생들이 직접 계획, 운영하는 행사들이 많이 활성화되고 학습과 연계되는 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1학년 허진웅 학생이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제중은 지난 1학기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편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총 100편의 정성스레 작성한 손 편지를 공모전에 출품했고 최근 1학년 4반 허진웅 학생이 청소년 중등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제중은 1학기 국어 수업 중 수필 쓰기 시간에 수업의 하나로 진행했던 편지쓰기 수업의 결과가 공모전 대상으로 나타나며 최근 글짓기 대회와 관련된 성과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냈다. 대상을 수상한 허진웅 학생은 "국어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수업해주신 덕분에 대상을 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효헌 지도교사는 "담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대제중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12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같이 놀아요'를 주제로 학생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에서 배운 악기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방과후 활동으로 배우고 익혀 2023 춘천관악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멋진 연주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세대 간의 문화 교류와 교감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공연 이후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에서 배운 캘리그라피 솜씨로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와주며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팀을 이뤄 우리의 전통 윷놀이를 하며 학생들은 전통적인 놀이를 경험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즐거움과 함께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진봉 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공감 동행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세대 간 지역 간 공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는 인문 고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8~9일 학생들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인문 고전독서 1박 2일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책 속 무드 등 만들기', '독서 토론', '책 읽어주세요'등 도서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간 어린이 도서관인 청주의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책에 물드는 시간을 보냈다. '과학·수학, 예술과 독서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립 현대미술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 문화관 등을 찾아 독서 연계 활동도 펼쳤다. 이효주 교사는 "보은여중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21세기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6명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0박12일 동안 호주로 해외 영어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고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소요 예산은 학교 예산에서 전액 지원됐다. 학생들은 골드코스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고 무비월드, 플린더스 역, 그레이트 오션로드, 캠시 초등학교, 오페라 하우스 등의 유명 관광지와 해외 초등학교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과 인문 환경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즐겁게 지냈다.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해외에서 다양한 관광지와 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직접 영어를 사용해 보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제3차 책과 놀기 좋은 날' 행사를 펼쳤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원하는 '2023~2024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내년까지 책을 매개로 한 학생들의 문해력 언품(언어의 품위) 키우기 교육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학부모회가 연계해 올해는 연 4회(5월, 7월, 9월, 12월)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1일 펼쳐진 '제3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은 '연구학교 중간검토회와 수업 공개의 날'이 병행해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토대로 전교생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책 놀이' 활동으로 기획해 부스별 미션에서 학생들의 생각과 지혜를 맘껏 발산하고 수행하며 전교생이 책을 통해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획한 놀이제안서가 인상적이었으며 '팥쥐는 잔치에 갈래', '조심히 건너', '반쪽',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잡아라' 놀이가 최종 선정돼 책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충북일보] 세종 연양초등학교가 세종축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행사로 진행될 '1회 세종시 초등학교 온 가족 자전거 축제'에 참여할 학생과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연양초 학부모회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부터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북쪽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 있는 세종시내 초등학교 학생과 보호자(부모·조부모·중고등학교 재학 형제자매·친인척 등 1인 이상 동행)는 정보무늬 또는 인터넷 연결 주소(https://forms.gle/2RwLunPhn3BS71Sz8)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연양초는 24일까지 온 가족 자전거 축제 참가자 1천44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전거를 타는 능력에 따라 초급자길 또는 상급자길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는 통일부 주최 '2023년 학교통일 체험교육' 학교에 선정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오두산 통일 전망대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1일 밝혔다. 1, 2학년 학생들은 지난 7~8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에서 가상현실로 통일 한반도를 경험하는 '통일 미래체험', 통일 한반도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통일 탐정 사무소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파주의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는 눈앞의 북한 땅과 북한 거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통일을 위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했고, 가상현실을 통해 통일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일신여자중학교는 1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리전트 크리스찬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두 학교는 교육의 우수성 촉진에 협력하며 캐나다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학생의 언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일신여중은 협약이행의 일환으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현지 학생과의 통합수업, 문화 체험 등 학생 주체의 캐나다 영어 캠프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유영근 일신여중 교장은 "British Columbia 주 정부의 인가를 받은 Dogwood diploma(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연계 과정)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꿈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1일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유아와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즐겼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놀이터에는 웨빙그물, 스윙그네, 힐링체험(해먹, 그네), 짚라인 등 밧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영역이 설치돼 유아와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가을바람을 느끼며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한 것. 이번 밧줄 놀이 활동을 통해 남천초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 1, 2학년 학생들은 숲에서 밧줄로 놀이하고 모험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고 모험심과 성취감을 한껏 키워나갔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지며 자연 속에서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꼈다. 남천공원 밧줄놀이터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돼 지역 소규모 학교(두학초)와 유치원(두학초병설유, 송학초병설유, 신백초병설유)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순태 원장은 "유아 및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며 "우리 학교에 있는 남천공원을 활용한 밧줄 놀이 활동이 남천 친구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학교와 유치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