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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2:58:53
  • 최종수정2023.09.17 12:58:53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초·중·고 학교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내 초등학교장 14명, 중학교장 5명, 고등학교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소통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정한진 보덕중학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와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리자 협의회와 학교의 연계 교육과정에 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학교는 올해 학구 내 4개 초등학교(관기·세중·속리·탄부초)와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점차 학생 수가 감소하는 보은지역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력을 강화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급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군내 초·중학교를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체육활동, 체험활동 등을 인근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어울려 개최하도록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학교장들은 교육 침해 재발 방지와 교권 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하루속히 교권을 회복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받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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