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는 혁신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이들 업체중 충북대 창업동아리를 모태로 탄생한 (주)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을 찾아본다. (주)트윔은 반도체 생산설비 알람 예측 시스템과 Furnace 설비 제어 시스템…
[충북일보]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따뜻한 분" 모태안산부인과 입구에서 만난 간호사가 원장실을 안내하며 건넨 말이었다. 그 말의 의미는 병원을 찾는 환자의 그늘진 마음을 밝혀주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환하게 다가왔다. 산부인과 의사의 가장 숭고한 사명은 생명의 탄생을 이끌어내…
- 1년 동안 계속된 연재가 지난주에 끝났다. 마치 대하소설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이번 시리즈를 기획한 의도는 무엇인가. "올해는 국가적으로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뜻 깊은 해이다. 그 역사적 의미를 반추하고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북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한국근현대사연구팀에…
[충북일보] '김해림 선수는 올해 열 차례 톱 10에 들며 상금 4억1천7백만 원을 획득했다. 그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올해 총 4천9백만 원의 자선기금을 내놓아 필드의 기부천사로 불린다.' 지난 14일,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에서는 김해림(26)선수를 2015년 국내외 프…
[충북일보] 과거엔 사람이 모든 걸 다했다. 손과 발로 물건을 깎고, 다지고, 만들었다. 기계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선반에 자재를 올려놓고 일일이 가공을 했다. 완제품 하나를 만들려면 족히 며칠은 걸렸다.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원자재를 기계에 올려놓기만 하면 로봇이 알아서 모든 일을 해낸다…
[충북일보] 최욱영(崔旭榮, 1854~1919)은 제천 출신으로, 1907년 일제에 의해 구한국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자 강원도 원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수차례 교전하였다. 이후 이강년 부대에 들어가 군사장으로 활동하다가, 이강년이 일제에 체포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였다. 1…
[충북일보] 거리를 걷다가 감탄사를 자아내는 멋진 건물을 본 적 있나요? 또는 미래에 내가 살게 될 아늑한 '집'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사람과 가장 밀접한 좋은 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탐구하는 충북대학교 건축학과를 찾아본다. 충북대 건축학과는 1978년 건설특성화 학과…
이명상(李明相, ?~1909)은 단양 출신으로 1907년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자 의병을 조직하여 호좌의진 이강년부대의 청풍 단양 장의장으로 활약한 후기 의병장이다. 이강년이 순국한 뒤에는 김상태와 함께 김상한 부대의 소모장으로 청풍·단양·충주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충북 굴지의 한학…
[충북일보] 이중봉(李重鳳, 1871~?)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이강년 부대에서 활동했던 후기 의병이다. 그는 일제의 가속되는 침략과, 특히 대한제국 군대의 강제해산 소식에 분개하여 의병으로 봉기하였고, 이강년 부대에서 우군장과 소모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하였다. 그는 제천을 중심으로 한 호좌…
[충북일보] 영어 커피(coffee), 프랑스어 카페(caf·), 독일어 카페(Kaffee), 네덜란드어 코피(koffie), 이탈리아어 카페(caffe), 터키어 카베(kahveh) 등등.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소 다르지만 세계인의 커피 사랑은 공통적이다. 그 중 한국이 유별나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거리…
◇청송전통한지 [충북일보] 경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23호인 이자성 한지장은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에서 7대째 전통 한지를 생산하고 있다. '청송전통한지'라고 쓰인 나무 명판이 커다랗게 내 걸린 건물 앞 광장엔 금방 잘라낸 닥나무 가지가 파란 가을하늘빛 아래 줄을 지어 켜켜이 누워 있다.…
[충북일보] 향장 업계의 고효능 제품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는 추세지만, 그를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시점에서 서원대 화장품과학과가 화장품 회사들과의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 향장학 및 향장 제품 개발 등에 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원대 화장품…
[충북일보] 교토의 북서쪽의 교외에 위치하는 이와쿠라에서 1년간 거주한 적이 있다. 9월 말이 되니 어느새 아침·저녁으로는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다. 2009년 9월 27일, 그 동안 미루고 있었던 우지(宇治) 답사를 위해 이와쿠라를 나섰다. 이와쿠라는 일본의 동네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작은 맨션…
[충북일보] 최성천(崔聖天, 1884~1910)은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김상태(金尙台) 의병장의 휘하 장수로 알려져 있는 의병장이다. 그는 1910년에 소백산맥 이남의 산간지대에 근거지를 두고 20명 내외의 소규모 병력을 지휘하며 안동·예천·영주 등지에서 군자금 및 군수품을 모집하고 의병을 모으…
"내가 땀을 흘려 일을 하면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보람을 갖고 있어 항상 기쁜마음으로 일을 합니다" 중국 황산 정상에는 모두 7개의 호텔이 있다. 7개의 호텔에서 하루 묵어가는 고객이 1천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 호텔식당은 고객들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밤 늦도록 분주하다.…
[충북일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건이다. 피해 면적은 14㏊, 피해액은 15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2023년 33건, 2024년 14건, 2025년 25건이다. 피해 면적은 2023년 138㏊, 2024년 2㏊, 2025년 54㏊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각각 95억8천400만 원, 2억2천700만 원, 30억7천800만 원이다. 올해 9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장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며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화재로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태우기, 건축물 실화, 산업현장 실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학교 현장까지 번지고 있다. 충북의 A중학교는 지난 8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단체 영화관람에 나섰다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집단 민원 전화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집단 민원 전화는 학생들이 관람할 영화 제목을 '암살자(들)'로 오인하면서 발생했다. 집단 민원 전화는 전날 보수 성향 인사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A중이 영화 '암살자(들)'을 단체 관람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뒤 전화로 항의하자며 학교 전화번호도 공유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며 "민원인들은 '암살자(들)을 왜 보느냐', '단체 관람은 왜 하는 것이냐'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민원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어서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을 다를 수 있지만 학교를 향한 집단 민원 전화는 교육활동 침해 또는 업무방해 가능성도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