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인 '봉방썬앤빌 지역조합주택아파트'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은 지난 5월 중순 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7월30일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공동심의를 마쳤다.이어 지난2일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조합원 과반을 넘는 조합원과…
[충북일보] 예비 신혼부부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대학생에게 공급되는 전세임대주택의 최대 면적은 넓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를 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일자로 행정예고했…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외지인들의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청주 흥덕구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도내에서 진행된 외지인 부동산 거래는 △2012년 6만9천460건 △…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대량 입주가 조치원 등 세종시 구도심과 인근 대전지역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전국 다른 지역과 대조적으로 전세를 제외한 매매와 월세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절…
[충북일보] 최근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속에서 내 집 마련 틈새상품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일반 분양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는 점이다.여기에다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승인후 부터는 전매가 무제한 허…
부모와 자녀가 각각 주택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서 농촌과 도시에 따로 살고 있으나 건강보험 등의 문제로 부모의 주민등록을 자녀의 주소로 옮겨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런 경우 주택을 팔지 않으면 별 문제가 없으나, 부모 또는 자녀의집 중 어느 하나를 팔게 되면 1세대 2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한 것으로 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올해 아파트 분양 열기가 이른바 '청약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06년보다 더 뜨겁다는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지난 7월 부산 대연동에서 분양된 '대연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59㎡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무려 '1천646대 1'에 달했다. 정부가…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추천한 고액 공매물건을 소개한다.청주지역의 물건 중에 용도가 임야와 기타판매시설로 각각 청주 서원구와 청원구에 위치해 있다.임야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산39-6에 소재하고 있다. 7만2천893㎡의 임야는 현재 부정형의 급경사지로 자연…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아파트가 하자 투성이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의 혁신도시에서 LH가 분양한 아파트의 하자가 눈에 띄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 내 LH가 분양한 아파트에서 787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입주자 30% 이상이 요청하면 시가 구성하는 전문가들의 감사를 통해 관리비 비리 등을 해결하게 된다. 또 아파트 입주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북카페, 취미교실, 방과후 보육, 나눔 바자회 등 커뮤니티에도 시가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는 '…
[충북일보=세종] "그 동안 몰랐던 조상 땅 찾아 횡재하는 일은 없을까."세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재테크 국가'인 한국에서 상당수 국민이 꿔 봤을 법한 꿈이다. 특히 세종시는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조상 땅 찾기' 신청자도 다른 지역보다 많다.1…
요즘에는 이혼하는 부부가 많이 늘고 있다. 그런데 위자료 명목으로 넘겨주는 부동산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잘못하면 거액의 양도소득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생긴다.이혼위자료로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데 대하여 세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등기 원인을 '이혼위자료 지급'으로 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8월초까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던 아파트 전셋값도 8월 17일부터 4주 연속 오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8월 전월세 거래량은 719건으로 전월(698건)보다 3.0%,작년 8월(571건)보다는 25.9% 늘었다. 전국적으…
[충북일보=세종] 지난 10일 일반분양 1순위 접수가 마감된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아파트 사상 청약 접수자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세종시민 20만명 중 약 5%인 9천400여명이 일반 1순위 접수를 했다. 이에 따라 외지인 1만 7천여명은 청약 1순위이면서도 당첨 기…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전국 부동산 시장의 중심인 세종시도 거래가 급증, 신도시 아파트의 영향을 많이 받아 하락세가 계속되던 조치원 지역 일부 아파트 값도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 아파트 일반분양이 10일 시작된다.이 아파트는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 중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에 앞서 8~9일 이틀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체 1천417가구 중 978가구(69.0%)가 우선 특별공급됐다…
[충북일보=세종] 전국 각지의 젊은 부부가 많이 몰려드는 도시 세종에서 어린이 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시내 어린이 집은 모두 199개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신도시가 100개(50.3%)로, 읍면지역(99개)보다 1개 많았다. 시 출범 직후인 지난 2012년 7월 26일 당시…
어찌하다 보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는 생각이다.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로 막을 내리고자 한다.공인중개사수수료 반값이라는 제목으로 매스컴이 보도한 적이 있는데 이는 화려한 제목과는 달리 주택일 경우 6억원에서 9억원하는 물건을 중개사가 중개했을 때 그 중개수수료를 반값 정도로 내려야 한다…
[충북일보] 자연녹지지역에 주택조합아파트 건립를 추진하는 주택조합이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문제는 주택조합아파트 건립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지확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업대상 토지확보 및 사업추진방식과 관련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7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이번주 추천한 공매물건은 다음과 같다.입찰은 인터넷 공매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할 수 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서 전세와 비교한 월세 얻기가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아파트 공급 물량이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정기 예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주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감정원은 올해 7월 신고 기준 전국 시·도 별 전월세전환율을 최근 발표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 내에 처음 들어서는 공동주택인 미진이지비아 아파트가 분양가가 높다는 여론이다.7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미진이지비아는 201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기업도시 내에 전용면적 84㎡, 73㎡, 59㎡ 등 782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미진이지비아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남쪽 3개 블록에 최고 높이 35층짜리 대규모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들 건물은 인근 방축천변 브랜드 상가와 연계, 세종 신도시 발전을 촉진시키고 1생활권 주민들의 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층건물이 생기면 그 동안…
[충북일보=세종] 4일 문을 연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포스코·계룡·금호 건설 공동 시공) '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일요일인 6일 방문객이 많이 몰렸다.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5일까지 이틀간에만 전국에서 2만여명이 방문했다"며 "올해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을…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가 세종시 사상 청약 접수자가 2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청약 1순위 자격 완화 등에 따라 세종시 아파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