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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새 기록 세웠다

청약 1순위 접수자 2만7천99명, 세종시 사상 가장 많이 몰려
2-2생활권 P2구역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보다 1천910명 많아
M7블록 전용면적 125㎡ 테라스형은 231대 1로 경쟁률 최고

  • 웹출고시간2015.09.11 20:26:57
  • 최종수정2015.09.11 20:27:15

지난 10일 일반분양 1순위 접수가 마감된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아파트 사상 청약 접수자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이 아파트 '랜드마크 디자인 타워동' 조감도.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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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 세종시 2-1생활권의 P3구역 '세종 더 하이스트(THE HIGHEST)' 위치도.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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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일반분양 1순위 접수가 마감된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아파트 사상 청약 접수자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뒤 일요인인 6일 오전 모델하우스 입구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 10일 일반분양 1순위 접수가 마감된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아파트 사상 청약 접수자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세종시민 20만명 중 약 5%인 9천400여명이 일반 1순위 접수를 했다. 이에 따라 외지인 1만 7천여명은 청약 1순위이면서도 당첨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한 채 인기 아파트를 '그림의 떡'처럼 구경해야 했다.

◇ 1순위 비세종시민만 1만7천여명 접수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9일까지 특별 공급이 마감됐다. 다음날 당초 배정 물량 439가구보다 23가구 많은 462가구(전체 1천417가구의 32.6%)를 대상으로 일반 1순위 접수가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특별 공급 미달 가구수(23가구)는 최근 공급된 세종시내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적다.

일반 1순위에서 당해지역(세종시민) 9천484명,기타지역 1만7천615명 등 모두 2만7천99명이 접수,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일반 1순위 접수자 수는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많다. 3개 블록,20가지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외지인 1만 7천여명은 1순위이면서도 전혀 당첨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블록 별 경쟁률은 BRT(간선급행버스) 역에서 가장 가까운 L4블록이 69.5대1(252가구 공급에 1만7천520명 접수)로 가장 높았다. M7 블록은 51.9대 1(112가구 공급에 5천816명 접수), L3블록은 38.4대 1(98가구 공급에 3천763명 접수)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은 M7블록의 전용면적 125㎡형이었다. 전체 주택형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이 아파트는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이다. 전체 2가구 중 일반분양으로는 1가구를 공급하는 데 세종시민 129명,외지인 102명 등 모두 231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이 231대 1로 전체 주택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 포스코 브랜드가 현대 제쳐

한편 세종시내에서 지금까지 일반 1순위 청약 접수가가 가장 많았던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5일 청약 접수가 된 2-2생활권 P2구역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현대건설·포스코 공동 시공)'로, 679가구 공급에 1순위에만 세종시민 3천678명,기타 지역 2만1천511명 등 총 2만5천189명이 몰렸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당시 1,2순위를 같은 날 접수한 결과 2순위에서도 세종시민 209명,기타지역 797명 등 모두 1천6명이 신청했으나 31개 유형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더 하이스트보다 1주일 앞서 지난 3일 일반 1순위 청약을 받은 2-1생활권 P4구역 '힐스테이트 세종 2차(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시공)'는 777가구를 공급하는 데 당해지역 5천755명,기타지역 1만4천563명 등 모두 2만318명이 접수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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