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018년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똑똑세종 실험실' 제도가 도시 발전에 짭짤하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공무원이나 전문가 등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잇달아 나오기 때문이다. 7일 오후 2시부터 보람동 시 본청 509호(세종실)에서는 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 들어 처음으로 이춘희 시장이 주재한 발표회가 열렸다. 먼저 '방탄흥해라' 팀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용 크린넷(신도시 폐기물 자동처리시설)의 겉모습이 똑같아 시민들이 헷갈려 한다는 문제에서 착안, 그 동안 크린넷을 쉽게 구분하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일반쓰레기 투입구에 초록색, 음식쓰레기 투입구에는 주황색 시트지를 각각 붙인 지 1개월 뒤 이용자들의 반응을 조사했더니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팀은 이 날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세종건강보안관'팀은 자동차·오토바이 등의 불법 주행이나 주·정차를 막기 위해 시 공영자전거인 '어울링'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자전거 앞 부분에 휴대전화 부착대를 만든 뒤 이용자들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장착한 단속용 블랙박스 앱으로 현장
[충북일보] 오는 14일부터 세종시에서 전세보증금이 '4천300만 원(최우선변제금)' 이하인 소규모 주택의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충청권의 경우 대전시에서는 2천300만 원, 나머지 충남·북 지역에서는 2천만 원 이하 주택이 이에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주일 뒤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대보증보험은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대신 책임지는 상품이다. 정부는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모든 민간 등록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소규모 주택 임대사업자들의 부담이 불필요하게 큰 데다, 사업자가 보증금을 올리는 방법으로 세입자에게 부담을 떠넘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법의 일부 내용을 고쳤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0303 조치원읍 전경-경부선 열차-최준 - 오는 14일부터 세종시에서 전세보증금이 '4천300만 원(최우선변제금)' 이하인 소규모 주택의 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망가진 건강'과 '떨어진 학습력'을 회복하는 게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편성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44억여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추진키로 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내년부터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와 '수학협력교사' 늘려 첫째,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무료로 '보충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2학기에 한해 방과후학교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 강사비에 해당하는 수강료(2~3개 강좌 수강 시 1인당 평균 5만~6만 원)를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난 여름방학 기간 개설해 인기를 끈 교과 보충학습 프로그램인 '매미(매일 매일 배움으로 미소 짓는) 교실'을 오는 겨울방학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는 학기 중에도 개설한다. 교육대학·사범대학 재학생과 마을교사 등을 활용해 소규모 보충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온라인 튜터(Online Tutor)'는 개설 학교 수를 올해 19개에서 내년에는 60개로 크게 늘린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연다. 참가자는 △청년 △여성 △신중년 △창업벤처 △도시재생 등 10가지 분야 가운데 1가지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www.sjhrd.or.kr) 참고.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박연문화관 갤러리(세종시 갈매로 387·문화재단 건물 1층)에서 '한글, 점으로부터 빛'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작가 8명이 한글을 소재로 만든 각종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044-850-05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세종시내 5개 공영주차장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해당 주차장(주차 대수)은 △조치원 주차타워(조치원역~전통시장 사이·200대) △아름동 주차타워(236대) △종촌동 주차타워(160대) △한솔동로 노상무인주차기(40대) △도담동 노상무인주차기(13대) 등 모두 649대 규모다. 하지만 현재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장(96대)은 이번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044-850-1292 세종 / 최준호 기자 210211_조치원 주차타워-나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세종시내 5개 공영주차장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은 총 200대 규모인 조치원 주차타워. / 최준호 기자 190604_아름동 공영주차장-주차타워-최준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아름동 주차타워. / 최준호 기자 210907-표-세종시설공단 운영 공영주차장 - 세종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세종시내 공영주차장. 이 가운데 (조
[충북일보]6일 오전 10시17분께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의 한 약과(藥果)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84명과 장비 20대에 의해 약 2시간만인 낮 12시 20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추석 연휴(18~22일)를 앞두고 약과를 만들고 있던 근로자 10명이 스스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건물(지상 1층·면적 660㎡) 전체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탔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인 세종소방본부는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난 불이 건물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안에 식용유를 비롯한 가연(可燃)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1호 '명예119구조견(救助犬)'이 충남 홍성에서 탄생했다. 주인공은 6일 오후 홍성소방서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과 함께 사료·집 등의 축하품을 받은 반려견 '백구(白狗·4세)'다. 하얀색 털과 겉모습이 우리나라 고유 명견((名犬)인 진도개와 비슷한 이 개는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서 심금순(여·65)씨 및 그의 친어머니인 김 모(90) 할머니 등과 함께 산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새벽에 일어나 보니 (치매 환자인)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심 씨의 신고가 지난달 25일 아침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인근 농장의 CCTV를 통해 마을 밖으로 나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확인, 주민들과 함께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26일에는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홍성소방서 구조대원들도 현장에 투입됐다. 마침내 실종 추정 40여 시간만인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 화면에서 조그마한 '생체(生體) 신호'가 포착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던 백구의 '체온'이 확인된 것이다. 발견될 당시 체온이 크게 떨어져 생명이 위태롭던 할머니는 인
[충북일보] 작년 12월 25일부터 아파트단지 등 전국 공동주택에서 시행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전 유성구가 지역 아파트단지에 페트병 분리배출 거치대(据置臺)를 대대적으로 보급,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거치대는 최근 노은동 열매마을 8단지·송강동 청솔아파트 등 7개 단지에 모두 44대가 설치된 데 이어 연말까지 다른 단지에 80여 대가 추가된다. 구청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으나, 대부분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돼 재활용률이 낮은 실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분리배출제 시행은 오는 12월 15일부터 단독주택을 포함한 전국 모든 주택으로 확대된다. 대전 / 최준호 기자 210906 투명페트병 불리 배출 의무화-한 - 자료 출처=한국환경공단 블로그 210906 유성구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거 - 대전 유성구가 지역 아파트단지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거치대(据置臺·사진)를 대대적으로 보급,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
[충북일보] 세종시내에서 한 사람이 하루에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건수가 오는 13일부터는 '무제한'에서 '5건 이내'로 제한된다. 세종시는 관련 제도를 변경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오는 1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달 24일부터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일 "신고 건수에 제한이 없다 보니 조치원읍 주택가 등 단속 대상 차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한 사람이 하루에 수십 건씩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어, 주민 간 갈등 유발과 행정력 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민 신고를 통해 소방시설 주변·횡단보도·교차로모퉁이 등에서 불법 주정차를 한 사실이 확인된 차량에는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세종시로부터 '투자촉진보조금'을 받은 일부 기업이 지역 주민을 당초 계획보다 적게 고용하는 등 약속을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시는 3개 기업에 준 보조금 63억6천560만 원 가운데 76.9%인 48억9천640만 원을 되돌려 받기로 했다. 또 다른 1개 기업은 보조금을 주지 않기로 했다. 국민과 세종시민들이 낸 세금이 엉뚱한 곳에 쓰였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 '뻥튀기', 엉뚱한 곳에 돈 쓰기도 세종시는 그 동안 시에서 받은 투자촉진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했거나, 약속을 어긴 4개 업체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쎄미시스코'는 그 동안 국비와 시비 21억6천만 원을 받았다. 하지만 당초 시와 약속한 내용에 비해 고용 실적이 미달됐다고 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3억5천400만 원, 9월 2억4천900만 원(이자 포함) 등 2회에 걸쳐 모두 6억300만 원을 환수키로 결정했다. 경기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세종미래산업단지(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에 세종공장을 지어 2017년 5월 입주했다. 이에 앞서 2016년 8월 세종시와 투자 협약을 맺을 당시
[충북일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0월 5~7일 조치원읍 문화정원과 인근 왕성길 일대에서 '제1회 리노베이션 스쿨(Renovation School·재혁신 교실)'을 연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가할 사람들을 9월 6~17일 모집한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사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유휴자원을 재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044-999-216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토연구원(세종시 반곡동)이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 올해는 모두 10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명목으로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동아리를 뽑아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장 상도 준다. 동아리 회원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 참고. 세종 / 최준호 기자 210906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국토연구원 - 전국 중고교생 대상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 국토연구원(세종시 반곡동)이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 올해는 모두 10개 동아리를 선정, 활동비 명목으로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4개 동아리를 뽑아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장 상도 준다. 동아리 회원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rihs.re.kr) 참고.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지인 조치원은 일제 강점기인 1931년 대전·광주(광역시)와 함께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역사 깊은 도시'다. 이에 따라 읍내에는 각종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중학교(구 조치원여중) 인근에 있는 '조치원 문화정원'에서는 최근 이색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이런 가운데 세종중학교(구 조치원여중) 인근에 있는 '조치원 문화정원'에서는 최근 이색 카페가 문을 열었다. 정원 내 폐(廢)정수장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에는 일반 카페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각형 식탁이나 의자가 없다. 손님들은 당초 모습이 남아있는 200여㎡ 규모의 메인 홀을 비롯, 건물 구석구석이나 실외 잔디밭에서 커피나 음료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체 면적이 1만 656㎡나 되는 정원은 공원·박물관·전시관 등의 역할을 한다. 정원 한 쪽에는 어린이용 짚라인도 설치돼 있어 가족들이 함께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지난 4일(토) 오후 카페에서 만난 현 모(21·여·홍익대 세종캠퍼스 2학년)씨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던 중 남자친구와
[충북일보] 올해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세종시가 9월 6~30일 '더하고 빼서 탄소중립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는 환경부가 제공하는 PC절전 프로그램(그린터치)을 설치하거나,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이메일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참가한다. 시는 참가자 중 6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준다. ☎ 044-866-443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5일간의 추석 연휴(9월 18~22일)를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9월 6일 0시부터 10월 3일 밤 12시까지 약 1개월 간 시행될 방역 수칙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도 기본적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는 4단계, 비수도권(나머지 14개 시·도)에서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3단계가 계속 적용된다. 하지만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종전과 달리 '백신 접종 완료자'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 등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이 주어진다. 대전·세종시의 경우 지금까지 식당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서의 사적(私的) 모임은 '무조건 4명'까지만 허용됐다. 그러나 6일부터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같은 장소에 '8명'까지도 모일 수 있다. 단,미접종자나 1차 접종자는 종전처럼 4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 예컨대 '완료자·미접종자 각 4명'은 모일 수 있지만, '완료자 3명+미접종자 5명'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이달 13~26일에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방문 면회도 예약을 통해 허용된다. 특히 접종 완료자는 얼
[충북일보] 정부세종1청사 보건복지부(10동)와 해양수산부(5동) 사이 사거리에 최근 설치된 '대각선(X자형) 횡단보도'가 보행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갈 때 길을 두 번 건너야 하는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한 번만 건너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 시간이 긴 데다, 모든 차량의 우회전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공청사인 세종1청사에 있는 20여개 횡단보도 가운데 대각선 횡단보도는 이번에 처음 만들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달빛1로 227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내)에서 근무할 의사(기간제근로자) 3명을 모집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루 8시간씩 주 5일 모두 근무하면, 수당(초과근무 제외)으로 240만 원을 받는 조건이다. 원서는 9일까지 접수. ☏044-301-296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월 10~14일 여는 '4회 세종건축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이달 6~12일 '대학생 건축 공모전(1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회 세종의사당'을 주제로 한 작품에 대해 가산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제 홈페이지(sjaf.co.kr) 참고.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올 하반기에 각종 장학생 305명을 뽑아 모두 2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에 올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 044-865~968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진흥원은 올 상반기에는 학생 425명에게 모두 4억 60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내년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이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여당과 야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할 주요 공약 16가지를 최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과거 대통령선거 때와 달리 대전,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가 함께 조성을 추진키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Megacity·거대도시)'와 관련된 6가지 공약이 처음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총 소요 사업비가 10조 1천202억 원으로 추산되는 이들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 대전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기반시설이 밀집된 대덕연구단지(연구개발특구)의 이점을 살린 '첨단국방산업', 세종은 '미래차'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로 각각 조성하자는 것이다. 둘째, '대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이다.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공주~계룡~금산~옥천~보은~청주 등의 주변 도시를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99㎞의 고속도로망을 만들자는 것이다. 셋째,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추진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내 △
[충북일보] 충청권(대전,세종, 충남·북)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더불어민주당)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내년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대선)와 관련,여당 소속 이재명·이낙연 예비후보 지지율도 하락했다. 반면 야당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유권자 비율은 급상승했다. ◇충청권서 문재인 지지율 30% 미만은 4개월만에 처음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이달 2일 한 9월 1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율(지지율)은 1주 전인 8월 4주와 같은 38%였다. 반면 '잘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율(반대율)은 지난 주(54%)보다 2%p 낮은 52%를 기록했다. 반대율과 지지율 간 격차가 16%p에서 14%p로 줄었다. 충청권의 경우 지지율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 기반 지역인 영남권(부산,대구, 울산, 경남·북)을 제외한 전국 4개 권역((圈域) 가운데 가장 낮은 29%였다. 갤럽 조사에서 충청권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충북일보] 세종시가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세종요양병원·포세듀·우리누리 등 20여개 기업·기관 등이 참가,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세종시여성일자리박람회.com) 참고. ☎ 044-863-8219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공연된다.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라 쿰파르시타 △리베르 탱고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 △망각 등 다양한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입장권(전석 1천 원)은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041-852-0858 공주 / 최준호 기자 210902- 공주 탱고--0 - 210902- 공주 탱고--1 - "단돈 1천원으로 공주에서 탱고음악 즐기세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9일(수) 오전 11시부터 60분 동안 '탱고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공연된다. 퓨전 탱고 밴드인 '탱고 그라치아'가 △라 쿰파르시타 △리베르 탱고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 △망각 등 다양한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입장권(전석 1천 원)은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041-852-0858 공주 /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된 미디어큐브에서 세종시가 2일부터 연말까지(매일 오후 7시반~11시) 미디어아트 작품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세종시 연동면 출신인 장욱진(1917~1990) 화백을 주제로 만든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자화상' 속 화백이 '나룻배' 소개(문화 - 자료 제공=세종시 '손자' 속 아이가 작품 소개를 위해 등장 -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서 '장욱진 화백' 주제 미디어아트 전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된 미디어큐브에서 세종시가 2일부터 연말까지(매일 오후 7시반~11시) 미디어아트 작품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세종시 연동면 출신인 장욱진(1917~1990) 화백을 주제로 만든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